작금에 이르러 제 5공화국 연속극을 제작한 의도가 과연 무엇일까~
국민들은 왜곡된 방송을 보고 이를 어떻게 받아드리고 있는가.
이제 5.18이 진정한 의미에서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밝혀야 한다.
나는 당시 광주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충정부대원이었다.
먼동이 트기 전 우리가 광주 시내에 진입 당시 시내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시내 곳곳에서 불에 탄 흔적이 보이고 오랫동안 쓰레기를 수거하지 못해 도시는 지저분했고
거리 곳곳에 전화 부스들은 대부분 쓰러지거나 유리가 깨진 채 부서져있었고
유리창이 깨어진 채로 드러누운 버스도 눈에 띄었고 그야말로 폐허의 도시였다.
여기 저기서 총성이 들리며 빌딩들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요란했다.
우리는 사선을 넘는 기분으로 무정부 상태의 이 음산하고 공포스런 도시를 단숨에 장악했다.
당시 폭도들은 방송국을 습격했으며 국방 산업체를 털어 각종 군수 차량을 탈취하고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서 철모르는 젊은 이들에게 각종 무기를 나누어 주고
경상도 군인들만 차출해서 전라도 씨를 말리려 한다고
지역감정까지 부추키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군인들에게 무차별 난사를 하게 했다.
이는 명백히 반란이며 폭동이다.
우리는 광주에 진입해서 천일교에서 초병을 섰다.
대부분 광주 시민들은 군의 광주 진입을 환영했다.
인근 삼익 아파트 주민들은 반상회를 열어서 군인을 위로하기 위해 삼시 세끼 식사도 제공하고
뜻있는 주민들은 군인들을 집으로 불러들여서 목욕도 하게 해주는 등
진압군인들을 따뜻하게 격려했을 뿐만 아니라,
하루빨리 폭도들을 진압하고 폭도들로부터 광주를 되찾아달라며 융숭하게 대접까지 했다.
난 아직까지도 그때만큼 잘 먹어보지 못한 것 같다.
당시 폭도들은 총을 사용할 줄도 모르는 철부지 10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루는 한 할머니가 손자를 찾아달라고 울면서 초병서는 내게 찾아왔다.
손자는 18세로 웬 남자가 돈뭉치랑 총을 주면서 꼬여서 데리고 나간 지 보름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가게 주인은 총을 든 폭도들에게 강탈당했다고 신고를 해오기도 했다.
이렇게 선동된 철모르는 폭도들은 총기를 휴대하고 가게를 털기도 하고 강도짓도 하며,
술김에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오발사고로 살상도 했고, 부녀자를 겁탈하기도 했다.
완전히 무법지대여서 주민들은 언제 어떤 변을 당할 지 몰라 바깟 출입도 못했으며,
시내 대부분 상가며 가게들은 폭도들의 강탈이 두려워서 샤터를 내리고 철시를 했다.
폭도들 때문에 일부 주민은 아예 식량도 구할 수 없었다.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민주화 운동이란 말인가?
이것은 분명히 폭동이었고 광주는 치안도 없는 무정부 상태였다.
군인이 시내를 진입한 이후에도 폭도들은 군대에 맞서 끝까지 항거해야 한다는 강경파와
무기를 반납하고 자진 철수하자는 온건파가 대립해서 자기편끼리 총질하며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폭도들에 의한 주민들의 희생까지 모두 군인의 만행으로 둔갑이 되어있다.
대한민국 군대에 갔다온 사람이라면 생각해 보라.
과연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국민을 향해서 무차별 난사를 할 군인이 있을까~
그리고 엄격한 군대 규범이 있는데 함부로 주민을 겁탈할 수 있겠는가~
물론 열혈 나이의 군인으로 일부 과잉 진압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폭도들에 의한 희생까지 작금에 이르러 군인에게 모든 죄과를 뒤집어 씌우려 한다.
더이상 이나라를 지탱해 주는 성스런 대한민국 국군을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
당시 폭도들은 열차를 탈취해서 전국으로 폭동을 확산시키려고 기도했다.
비록 과잉진압이란 오명을 썼을 지언정 만일 군인이 폭동을 초도에 진압하지 못해서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었다면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사태가 벌어졌을까~
또한 이 혼란기를 틈타 주사파나 간첩 등 불온한 무리들이 암약하지 않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으랴~
그리고 호시탐탐 적화야욕의 기회만 보는 김일성 부자 앞에서 우리 대한민국 군대는
과연 민주화가 필요했을까, 국가 안보가 중요했을까~
당시 미국 정보에 의하면 휴전선 근처에서 북한군의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시점에서 발포 명령권자가 누구였는가가 무엇이 중요한가.
전시나 게엄 하에서 군인에게는 당연히 실탄이 지급된다.
실탄이 지급된다는 의미는 군인 스스로 판단해서 실탄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전투중이거나 실제 상황하에서 일개 분대장이나 소대장도 부하에게 발포를 명령할 수 있고 사병도 필요에 따라서 발포할 권리가 있다.
어찌 위급한 상황하에서 최고 군통치권자의 발포 명령만 기다리겠는가.
민주화란 과연 작금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민주화운동은 순수한 민주화운동 그 자체로 끝내야 한다.
민주화운동이란 미명하에 폭동을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려는 것은
민초들을 주인으로 여기자는 것이 아니라,
민초들의 주인이 되기 위한 권력투쟁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대체로 민주화운동 했다는 분들의 실체를 보라.
그들이 정권을 잡은 이후 민초들에게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가~
대부분 민초들은 민주주의니 민족주의니 하는 따위의 용어에 대한 의미를 모른다.
아니 알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우매해서도 아니고 민주화 운동이란 정권을 잡기위한 하나의 투쟁방법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월이 흘러 역사가 제대로 규명된다면 분명 5.18의 전모도 밝혀지리라고 믿는다.
이 혼란기를 틈타서 활동한 주사파나 간첩들의 소행도 낱낱히 밝혀져야 하겠고
당시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누구의 사주로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서 철없는 아이들을 돈과 총을 주며 매수해서
어떻게 폭동에 가담시켰는가도 분명 밝혀야할 대목이다.
물론 그중에는 일부일지라도 순수 민주 인사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시민을 겁탈한 폭도가 민주인사로 둔갑하고
폭도들의 만행까지 군인에게 덮어씌우는 오류는 더이상 없어야 하며
민주화 운동이란 미명하에 지역주의에 편승한 정치인들의 정권욕 때문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루어야 하는가를 우리 국민은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
그리고 당시 군대의 진입을 환영했던 대다수 광주 시민들이여~
무정부 상태로 하루가 급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싫어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똥마려울 때 다르고 똥 눈 후가 다르다지만
광주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치부를 덮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더 이상 지역 이기주위에 편승하지 말고 도도한 역사의 흐름앞에
무엇이 왜곡되고 무엇이 진실이었는지
이제라도 뜻있는 분들은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또한 당시에 출동했던 충정부대원들이여~
반만년을 이어온 역사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일부 극좌세력의 테러를 두려워 해서 입을 다물고 있다면
국가적으로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방송 보도에 나타나는 파괴된 도시의 모습이 모두
군인들이 저지른 만행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지지 않는가.
조국을 위해 목숨도 초개같이 바쳤던 우리의 조상들의 피가 아깝지 않은가.
국가의 재난앞에서 우리가 바친 충정이 이토록 무참하게 왜곡되어지는 현실앞에
더이상 침묵하지 말고 이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본다.
이제 왜곡된 역사 의식으로 광주를 더이상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광주 사태는 일부 민주인사들의 참여도 있었겠지만 주사파들이 준동해서
민주화 운동으로 포장된 폭동이었고 국가 빈린행위였다.
게엄군의 부분적인 과잉진압은 있었을 지라도
국가 안보의 위기하에서 정당한 군인의 진압이었다.
당시에 희생된 군인들과 진정한 민주 인사들에게는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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