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왜 혼자 먹어?"라는 이유로 남녀가
치고받고 하다가 둘다 입건이 되었다는 기사네요.
(조선 12-05-05)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처음 얼마만큼은 좀 어리둥절
했었었어요.
대조선일보가 뭐 기삿거리가 없어서 이따위 허드레사건을
기사화하는지...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잠시후, 좀 더 깊이 생각을 해 보니
이 기사야 말로 조선일보 답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여러분,
이 기사를 보면서 여러분들의 진정한 속마음이 어땠나요?
진짜 솔직히 한번 말해 보자구요.
뭔가...말 못할, 말은 못하고 있지만,
["샥스핀 왜 혼자 먹어?"]라는 뉘앙스가 떠오르지 않던가요?
때문에,
어정한 두 남녀를 향해서
[미친년놈들이 밥처먹고 할지랄은 되게 없나보군...]하고
더 심한 욕을 해 대게 되고 그러다 보니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던가요?
적어도 저는 그랬다구요.
[에라이, 시가발 년놈들아! 라면(샥스핀)이 뭐 길레?]라면서
더 심한 욕을 했었다구요.
여러분, 이제사 이해가 갑니까?
왜, 제가 그 기사를 名記事라고 했으며...
왜, 제가 년놈들이란 욕을 서슴없이 했는지 이해가 될거시구만요.
"라면" 대신에 "샥스핀요리"
바로 이것이였다구요.
자고이래로 "먹은인심"은 후했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콩한쪼가리도 12형제가 나누어 먹는다고 했다구요.
헌데, 요즈음은 어떤가요?
대통이란 사람이 똘만이들 우룰루...불러놓고
그것도 밤중에, 국민들 몰래, 샥스핀요리를 처 먹었다면
그게 바로 국민들로서는 폭력을 휘둘러 입건될만한
사건이 아니였던가요?
새벽 세시에 찾아간 남자야, 새북종이 꼴린 탓이라고
조물주인 하나님 원망이나 할수 있겠지마는
밤중에 청와대에 우룰루 몰려서 샥스핀요리처먹고
"산자여 따르라"면서 고성방가 한 것은 과연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것인가요?
뽑아준 일부, 한쪽지방의 국민들을 원망할것인가요?
"하나님아부지시여요...!" 왜 저를 새북종을
치도록 남자로 만들었쓰무니까....하는 원망은 할수 있지만
"98%들아, 왜 나를 대통을 만들었쓰무니까...?"하는
원망은 할수 없는거네요.
허기사, 새북종을 탱탱치는 양기가 입으로 오르면
"광주주들은 너무했다"라고 할수도 있고
기회를 봐서.
"돌아와서 연구에 전념하시요.."라고 할수도 있네요.
양기가 입으로만 뻐쳤는데 무슨말을 못해, 그래?
쫄깍쫄깍, 가로로 빨았다가,
발랑발랑, 세로로도 ?았다가....
죄인은 쎄바닥을 달아준 하나님이지!!!!!
동아마당에도 양기가 입으로 뻐친분이 두분있네요.
김종택과 우리고향선배님, 노거송.
하여튼.....여러분,
동아마당의 애국독자 여러분.
누가 누구를 욕했느니 안했느니...이런 기사에 이미
우리들은 짜증이 날대로 나 있다구요.
라면먹은 여자가 "혼자먹어서 미안해!"라고 했다면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은 당연하네요.
샥스핀처먹은 대통과 열렁벌렁당인간들이 국민들은 향해서
"혼자먹어서 미안해!"라고 했다면
오늘날 처럼 노무현과 열렁벌렁당의 인기가 10%대로
떨어지지는 않았을것이라는 말이네요.
도대체, 국민들 지지도가 10%정도밖에 안되는 정당이
다음선거에서 대통령후보를 낸다는 것 조차가
"혼자 많이 처 묵으라, 라면을 먹던, 샥스핀을 먹던!"이라는
허황한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라구요.
제발, 대통과 벌렁당 인간들아!
신문기사의 행간을 읽어주길 바란단다...얘들아!
마박에(마빡이 아니구) 주름살처럼 찌그러진 애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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