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천둥번개소리가 난리가 아니던데 편히들 쉬셨는지요.
어젯밤엔 윤리위원의 말도 안되는 호작질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만,
걍 법률강의 몇 쪼가리해주고 잤습니다. 사람이라면 느끼는 바가 있겠지요.
그 사람은 만약 제가 자신의 배우자 글을 가지고 삭제하거나, 블럭시킨후
게시판에서 난도질했더라면 아마 가관일겁니다.
근데 석가집안은 연이틀 왠 약주를 그렇게 드실까요?^^
날궂이에는 막걸리에 찌짐이 최고인데...
간밤에 묵특선우님이 쓰신 세력확산방안 특히 껴안아 키우기 작전... 감동먹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지요.
정식오픈되면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꿈을 이루는 얘기만 합시다.
그리고 정예요원들을 계속해서 모십시다.
저는 단 2일동안 이 카페 반응을 보니,
창닷컴보다 더 활발하고 많은 분들이 다녀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17명 대 3만명임에도...
온라인 모임이란 퀄러티가 먼저 선행되어야 당근 모이겠지요.
단 3명으로 시작한 제 모교동창회 사이트를 단기간내에
전국최고의 온라인 고교동창회로 만든 경험이 있기에
이번 일 역시 저희들의 진솔한 노력만 있다면 대박을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힘도 들고 마음도 상하고 해야 할일은 많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러생각이 많으시겠지만...
오직 우리가 믿는 바대로 이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그 순수열정하나만으로
쉬지말고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나아갑시다.
우리가 창님을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분의 개인적인 모습도 있지만,
그 분의 철학, 그 분의 능력이
우리가 바라는 나라를 세워주실 것이란 확신때문이겠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 엄마되기 위하여 노력합시다.
친구들과 놀 시간 좀 아끼고, TV 볼 시간 좀 줄이고, 잠 좀 줄이면
그리 생업에, 일상생활에 지장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심신이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우리 잘해서 昌님께서 환한 모습으로 저희들이 마련한 터에 오시기를,
그리고 昌님의 좋은 말씀듣기를 소망합니다.
21081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