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의 안보관 등
(데일리안에서 댓글)
판단이란 드러난 정황이나 이면의 인간들의 면면에 대한 책을 통한 것이나 체험에 의한 많은 지식이 필요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린 뭘하러 경험자를 우대한답니까? 40년 잠자다 깨어난 박설공주(朴雪公主)를 경험자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박설공주에겐 애국심과 국민을 사랑하는 정신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박설공주님이 균형 잡힌 시각의 분명한 소신 있을 수 없습니다.
경륜도 너무 짧습니다. 한 나라 전체를 살필 만큼의 지혜로운 경륜 없습니다. 박대통령을 따라 공식 행사장에서 몇 번 어머니 대신 서 있었다고 퍼스트레이디 경험 있다고 말도 하나, 수많은 밤 대통령과 같이한 대통령 부인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차라리 청와대 의전비서관이나, 대통령 역할을 한 배우가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국가정체성은 잘못된 물결에 같이 흘러가진 않는다면서 발을 담가놓으려는 얄팍함 안됩니다. 국가비젼을 꼼꼼히 챙겨 실천할 능력 도저히 불가능 하다고 보여 집니다.
안보관? 북한에 가서 국가원수급 환대를 받고 뿅~가서, 그 자리에서 6.15남북 공동선언에 찬성을 표한 것만 봐도 국가정체성이나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엄청난 환대를 받고 돌아와 "김정일은 약속을 잘 지키는 지도자" 라고 한 것은 김정일에 동조하는 세력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국가안보에 맹충이 같은 짓으로 밖에 볼 수가 없는 일입니다.
노무현 처럼 한미작전권 회수를 주장하는 어리석음도 충분히 가능한 얘깁니다. 미국에 가서 북한을 도와야 한단 말도 있는데 어떤 식으로 말 했더라도, 미사일 핵무기 만들 자금원 차단에 대북노이로제에 걸려있을 미국에서 한 그 말도 좀 따져봐 얄 것 같습니다.
살모인 김정일을 굳이 그리 예우한다는 것도 국민의 도덕심에도 용납되지 않을 일입니다. 물론 대통령이 된다면 달라져야 겠지만...박설공주(朴雪公主)의 지식과 경험의 한계는 도덕심과 정치를 혼동해 중심 못 잡는 것 말고도, 국가 통치자로서는 너무나 그 자격 요건이 미달입니다.
제2의 노사모= 또사모와, 만만한 통치자 밑에서 호의호식 하려는 정치인들의 얄팍한 술수에 사랑하는 박근혜님께선 절대로 넘어가선 안 됩니다.
2006. 8. 19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58725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