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찬성 주민 투표관리소 점거
원전센터 유치 찬.반을 묻는 전북 부안 주민들의 독자투표가 오늘 오전 6 시에 시작돼 36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안 위도의 경우 찬성 측 주민 50여 명이 투표소인 위도면 마을 회관을 점거해 투표가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투표 관리위원회 참관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투표 진행을 위해 점거 농성중인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 2004-02-14-08:37 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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