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날인 12월 2일 진보를 사칭한 뻘갱이들의 방해로 자유북한연합의 대북전단 살포가 방해받아 목표했던 10만장중에 겨우 1만장 밖에 날려 보내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하루 만에 애국우익의 결집에 따른 상황반전을 이루어낸 단결력을 과시한 포효로 판단된다.

참으로 호쾌한 일이지만, 12월 2일 뻘갱이들의 난동에서 나타난 바가 뇌리에 걸려서 여기서 짚고 넘어가려 한다.

12월 2일 집보연대라는 좌빨들이 전단 살포를 방해할 때, 그들이 지껄인 말이 아주 뇌리에 사무친다.

탈북자 및 납북자 단체를 ‘반통일 매국’ 및 ‘수구꼴통’으로 맹비난하는가 하면, 이들에게 항의하는 납북자 가족에게 “납치됐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지껄인 사실이다.

참으로 남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하는 지저분한 작태가 아닐수 없다.

완전히 나쁜 표현은 우익에게 다 갖다 뒤집어씌우고, 그것도 모자라 거짓말과 억지를 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화법 측면에서 볼 때 그들의 특징을 단언하고자 한다.

즉, 뻘갱이들의 논법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는 것이다.

첫째, “거짓말”이다. 모든 악의 원천이다.

둘째, “어거지”다. 가짜이유를 갖다 붙인다는 것이다.

셋째, “악다구니”라는 것이다. 자기주장만 되풀이 할 뿐 남의 주장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여 되먹지도 않은 헛소리를 지껄이고는 똥고집 부린다는 것이다.

대화가 통하려면 다음 세 가지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첫째, “스스로의 진실”이다. 사실을 가지고 따져야 한다.

둘째, “다른 의견의 존중”이다. 자기만이 절대최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셋째, “상대방에 대한 수긍”이다. 남이 옳은 말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일을 통하여 이들은 대화로 취급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명언을 새삼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일깨워준 사례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대북전단 살포에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위가 온 걸 보니 풍향 때문에 좀 쉬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리며, 이 기회에 치료와 재충전의 계기로 삼으시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