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엉덩이,허벅지 비만 살이 빠지지 않으면, 왜 체형을 봐야하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굶거나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몸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뱃살이나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부위의 살은 잘 빠지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부산서면 바디힐생생한의원 전응진 원장은 이런 경우 sway back posture라고 하는 틀어진 체형의 한 패턴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사람이 움직일 때 일반적으로 뼈가 움직이고 근육은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지만 이는 바른 정보가 아니다. 신체는 서고, 걷고, 움직이고, 달릴 때 1차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고, 2차적으로 근육을 지지하고 근육이 매달릴 수 있는 받힘 대 역할을 하는 것이 뼈이다. 쉽게 말해 텐트를 세울 때 폴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양쪽 줄을 균형이 맞게 팽팽하게 당겨줘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근육은 잘못된 운동이나 자세의 반복 등으로 인해 짧아지고, 굳고, 균형을 잃게 된다. 추후 뼈도 제 위치를 지킬 수 없게 되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체형이 굽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고관절주위의 근육이 균형을 잃으면서 허벅지와 종아리가 굵어지게 되고, 골반이 앞으로 회전하면서 내부 장기가 앞으로 쏠려 배가 튀어나오게 된다.

이러한 체형을 sway back posture라고 하며, 이때 뱃살이나 하체는 교정을 하기 전까지 아무리 굶거나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기 때문에 추나와 체형교정운동으로 바로 잡아야한다. 자가진단: 체형검사 자가진단

또, 사람은 60-70% 수분으로 구성되고 대부분의 수분은 체액, 즉 혈액과 림프의 형태로 분포되어있는데 근육의 움직임은 이 혈액과 림프순환의 원동력이 된다.

잘못된 체형으로 근육이 굳거나 짧아지면 순환이 되지 않아 근육이 붓게 되고, 이것이 만성이 되면 살이 찌게 되고, 이와 더불어 피로감, 뻐근한 통증, 담결림, 관절염이 동반된다.

물리치료나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면 일시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곧 다시 원상복귀 된다. 앞서 예를 들었던 텐트의 폴대를 바로 세우는 줄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아 잘못되었는데 한쪽만 계속 당기는 것과 같다.

전응진 원장은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보는 눈으로 각 자세근육의 밸런스를 되찾아주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바로 잡아주면 근육은 잘 이완되고 탄력적이며 적응을 잘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체액 펌프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잘 하게 되어, 해당 부위의 살이 들어가게 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부산 체형교정클리닉/한방다이어트전문 생생한의원(http://sang21.com) 전응진한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