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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요구 단식의 부당성을 알리는 시민들









[성명서]
구태정치꾼 문재인 국회의원 사퇴하고 평생 단식하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금 앉아있는 곳은 어디인가? 이런 정도의 사람이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였다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
 
5천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섰던 자가, 이제 극소수 일부를 위해 전체 국민들을 외면하고 신음하게 하고 있다. 정말 무서운 일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면 대한민국이 어떤 꼴이 됐을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
 
문재인 의원 스스로 계산이 있을 것이다. 다가올 새민련 내에서의 헤게모니도 염두에 두었을 것이고, 나아가 대선까지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문재인 의원은 그래서 안 된다. 국민을 외면하고 소수에 휘둘리는 이 작태를 계속하는 한 국민들은 절대 문재인 의원이나 그 세력들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 문재인 의원은 스스로 지난날의 언행을 뒤집는 행동을 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에서 수석비서관을 지낼 때 문 의원은 지율이란 여승의 단식에 대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력하게 대처했다. 그리고 지금 일부 세월호 유족들의 억지 요구에 대해 동조단식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목전의 이익을 위해서는 스스로 했던 언행도 쉽사리 뒤집는 문재인 의원은 너무 가볍다. 너무 경박하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2003년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부산저축은행 측의 요청을 받고 이 은행을 검사 중이던 금감원 책임자에게 부탁성 전화를 했다. 2011년 건국 이후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인 저축은행 사태의 단초를 연 것은 바로 이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였다. 이 은행에서만 6조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문재인 씨가 그토록 사랑한다는 서민들이었다. 특히 문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서민들이 많이 당했다. 그리고 지금 그 지역구는 물폭탄을 맞아 다시 지옥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
 
문재인 의원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정치인이라면 그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이곳 광화문 광장이 아니라 사랑한다는 지역구민들이 있는 부산이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정말 자신의 이익 밖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는 말인가?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새민련 의원들에게도 말한다. 진정한 민심을 아는가? 세월호 참사에 눈물 흘리던 국민들은 이제 세월호라면 모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경제가 침몰하고 그 고통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세월호 특별법은 이미 악몽 같은 존재가 되었다.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이 고통을 새민련 의원들만 모르는가? 그리고도 이 땅의 정치인이라며 국회를 내던지고 이곳에 나와 앉아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들 모두 금배지를 달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국민들은 말한다. 이제 제발 그만 하라고. 이제 좀 먹고 살자고 말한다. 이 국민들의 외침이 새민련 금배지들에게는 목전의 당리당략을 위해 외면해도 좋은 노랫가락으로 들리는가?
 
단식을 원하면 얼마든지 단식을 하라. 대신 금배지는 떼라. 국민들은 국민을 위해 일할 의원들이 필요하지 극소수의 세력에 휘둘려 나라의 발목을 잡는 정치 모리배들은 필요하지 않다.
 
우리의 주장 -
 
1. 문재인은 국회의원 사퇴하고 평생 단식해라!
1. 문재인 평생 단식으로 국민들에게 끼친 죄값을 갚아라!
1. 민생 외면하는 의원들, 단식으로 굶어죽어라!
 
2014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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