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씨 하는 짓이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지금 출국 시기를 저울질 할때인가?
검찰의 수사가 자기 신변 가까이 까지 이르렀는데
자기 측근이 자백을 한 불법자금이 100억이라는 천문학적 숫자라서 온세상이 들끓고 있는데
어떻게 출국을 생각인들 할수 있단 말인가?
설령 높고 높으신 위치에 계셨던 분이고 지금도 그 위치에 계신것과 다름없는 고귀하신 신분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평생을 봉직해왔던 법관의 양심으로 볼때
만인은 법앞에 평등한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 계실터인데
사법당국의 수사가 분명히 자기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정이 확실하게 들어난 시점에 감히 국외 출국을 고려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높으신 신분이라 감히 당국에서 조사까지 할리없다는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다손치드라도
그래도 그렇지 속으로 생각을 한다는 건 몰라도 측근이라는 사람의 입을 통해 출국을 고려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지상에 보도까지 되도록 할수 있단 말인가?
만일 평범한 시민이 이정도 사건에 연루되었을때도 출국할일 있으면 출국하겠다고 쉽게 생각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오만불손도 유분수지.
그토록 오만불손해서
겸손하고는 등돌린 자신의 처신이 스스로를 실패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는것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메인스트림이 어떻고 해서 귀족적 선민의식을 풍겨댄게 낙마의 결정적 요인이었음을 왜 모를까?
설령 검찰이 자신을 조사하고 구속하고 기소하고 할 일이 100분의1의 가능성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드래도
지금 이시기는 그것을 내놓고 위세부릴 때는 결코 아니다.
국민을 조금이라도 두렵게 여긴다면 감히 어떻게 이런 처신을 한단 말인가?
말이라도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고 조사받을 일이 있으면 조사받겠으며 책임질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분간 국외 출국은 당국의 조사가 일단락 될때까지는 기다리겠노라 뭐 이런정도의 겸손함은 보여줘야 할것 아니겠는가?
5178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