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가짜의 끝없는 남의 탓
처음 가짜가 대통령을 못해 먹겠다고 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실토한 적이 있었다. 그냥 해보는 농담이었다는 것이다.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할 때 얼마나 입에 발린 감언이설인지 알아보았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꼴뚜기가 다 있다.
두번째로 최측근인 최도술의 당선 사례금 돈벼락에 대해 모른다고할 수 없다면서 재신임을 받아 부결되면 물러나겠다고 진담을 했다가 무슨 영문인지 그 다음날 전혀 그럴 의사가 없다고 발뺌을 했다. 어떤 책임이던 지겠다고 하였다가 정치권 전체의 개혁으로 몰고 갔다.
이번에는 세번째로 한나라당 불법 대선 자금의 10분의 1 이상을 받았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냥 그 정도로 적게 받았다는 뜻이지 물러난다고 하지 않았단다. 그런데 언론들이 폭탄 선언이라고 매도한다고 유감이란다. 이 자는 국민들이 보기도 너무 딱한 불쌍한 인간이다.
단지 한나라당 보다 훨씬 불법 대선 자금을 적게 받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야당 보다 깨끗하다는 말을 잘못하여 헛소리를 했다는 뜻이다. 이런 바보 천치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항상 한 말에 대해 대변인이 토를 달아야 통하는 말이다. 또 처음부터 없는 도덕성을 찾을 참인가?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이런 말장난을 일삼고 있는지 이 자의 정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확증적인 증거이다. 내일 또 특별 기자 회견을 하여 새로운 래퍼토리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할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겠지만 이제 국민들은 가짜 사이코 대통령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주요 국가 현안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가짜 보다 모르고 있는 일도 없고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나서서 괜히 말썽만 더 일으키지 말고 영원히 동면을 했으면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단지 "오늘 국정 파탄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말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
더 이상 자신을 속이고 국민들에게 거짓과 사기를 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스스로 물러날 기회도 놓치고 말았다. 지금은 자결하는 수밖에 달리 방도가 없다. 또 다시 국민들을 분노케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불행한 사태가 있을뿐이다. 지금과 같은 국난을 극복하는 최후의 수단만 남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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