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찬씨 변호사 "閔씨, 빚에 쪼들려"
▲ 653억원의 투자금 모집으로 파문을 일으킨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가 4일 오후 경찰청에 연행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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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구속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의 변호를 맡은 임기태 변호사는 ‘653억 펀드’ 모집 의혹과 관련, 7일 민씨가 “펀드를 모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펀드를 조성했다고 주간지에 인터뷰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전했다.
임 변호사는 또 이천중앙병원과 관련된 민씨의 5억원 사기혐의도 성립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에 대해 “사기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빚었고, 노 대통령 등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준 도의적인 책임 때문에 자숙하는 의미에서 포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 변호사는 이어 “민씨는 현재 한푼도 없으며, 오히려 김포의 푸른솔병원 때문에 빚에 쪼들리고 있는 상태”라며 “서초동 빌라를 어떻게 마련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4.02.07 17:28 08' / 수정 : 2004.02.07 18:47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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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100자평은 총 16건입니다.
김명준(audrudwltn)
20 0 참나~ 어니가 없네..언제는 호화판으로 산다고 기사가 났더만.. 내일이 일요일이고 오늘이 토요일이라..은근슬쩍 이때를 틈타..요렇게 발표해 김좀 빼고.. 좀 개인적으로 빚이있어 뻥을 친거다! 요럴라고?? (02/07/2004 18:27:08)
오경숙(ohmiam)
10 0 한푼도 없는데 서초동에 보증금 5억짜리에 사무실을 열었다?? (02/07/2004 18:50:38)
임재석(kmtel99)
11 1 거참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걸 온국민이 알고있는데 끝까지 사기라네...이번사건은 명백히 한나라당 차떼기를 능가하는 범죄입니다.노통님 635억 우습죠? 아마 님은 그럴겁니다.사람죽는것도 대수도 아닌데..그깟 몇백억이 대수겠습니까? 노통의 강심장에 숨이 막히겠습니다. (02/07/2004 18:37:15)
이 홍 열(lhy0202)
10 1 이넘이 황당한 기만술로 대권을 잡은 사돈을 흉내내려다 콩밥을 먹는구나!! 네넘이 감히 새로운세력의 지존이신 사돈어른을 따라하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스케일 면에서도 너와는 비교가 안된다, 굳이 공통점을 찿자면 "까뒤집어놓으면 속이 텅빈것" 밖에는 없구나........ (02/07/2004 18:45:38)
김길리(killee0920)
7 0 헛소리 하지마라.청와대와 금감원에서 이틀동안 뭘했는지 국만은 다 안다, 100억목표,,,653억,,,보험성뇌물성섞여,,,65명어쩌,,,47명으로줄더니,,,경찰내사중,,,경찰수사후,,,모금사실없다.정말 더 웃길래?!짜~~식들!! 농담따먹기하나? (02/07/2004 1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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