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들은 지금 공영이사제니 개방형이사제니 공익이사제니 말장난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기업도시법과 외국교육기관설립특별법에 의하여 우수한 외국의 교육기관이 곧 상륙하게 됐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미 국내사학에 대한 국가통제와 규제는 극에 달해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은 더욱 강력한 국가통제형 사학법안을 교육위원회 탁상위에 올려놓고 합의처리를 하니 마니 야단법석이다.
국·공·사립할 것 없이 어떻게 하면 국내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어떻게 해야 우수한 인재양성이 가능한지 밤낮을 고민해도 될까 말까인데,
허구한 날을 일부 교원노조의 눈치나 보며 세비나 받아가는 파렴치한 행태들을 지켜볼 때,
“교육위에서 다 때려치우고 나가라!!”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이런식이라면 교육개방 이후 30년, 50년 뒤의 우리나라 교육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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