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반성문((反省文)
작성자 솔방울 작성일 2004/07/07 16:49:54 조회/추천/의견 44 / 4 / 0
[서론]
대선이 끝나고 창사랑에 가입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하루하루 견디기가 너무도 힘들고 한 이 맺혀 식음을 전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진이 쇠약해 질 즈음 개표의 전수개표를 관철 하기위한 집회를 한다는 집회 안내문을 보고 창사랑을 알았습니다. 저에겐 밥보다 물보다 귀 한 생명수와 같았습니다. 아~ 이제야 국민들이 깨우쳤구나! 하며 전신을 다해 집회에 참석 했습니다. 이 길만이 이회창님을 청와대의 주인으로 바꿀 수 있다고 자신만만 했습니다. 추 위도 얼음도 눈보라도 비도 어느 무엇도 우리들의 의지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부산으로 대구 로 서울로 대법원으로 정신없이 ?아 다녔습니다.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게 도우미란 직책도 맡아 보았습니다. 몸소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모범 을 보이는 일 말고는 달리 할 일이 없다는 판단하에 나름데로 열심히 아주 열심히 활동을 하 였던 때가 그래도 창님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전(前)에 글을 써보지 못했던 저에게 글을 참 잘쓴다는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창사랑이 아니라 솔사랑이란 말도 들었습니다. 전과 자 사기꾼 파렴치한이란 말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당시 좀더 겸손하지 못하였음을 반성합니 다.
너무나 큰 충격으로 한동안 창사랑 활동을 접은 일에도 창님께 반성합니다. 전과자면 어떻 고 도둑놈이면 어떻습니까? 저는 창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도대체 사기꾼 전 과자란 놈이 사실데로 욕좀 먹기로써니 충격이란 말도 사치스러울 뿐입니다. 사사로운 자존 심만 살아서 창님에 대한 글에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합니다. 이점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는 무슨 욕을 먹더라도 열심히 창님 사랑만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 중에 창님처 럼 욕 많이 먹고 음해를 받은 사람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창님을 생각하면 저의 수치스러움 은 빙산의 일각이란 생각에 너무도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욱 창님의 아름다 운 원칙을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3yh님께 반성합니다!]
님이 행동으로 앞장서서 열심히 창사랑 할 때 저는 한국에 없다는 사실로만 자위하며 글로써 도 님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지 못하였던 점을 반성합니다. 님의 모습이 창사랑 처음 가입하 였을 때의 저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여 은근히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앞장 선 사람을 뒤에 서 사정없이 밀어버리는 곳이 인터넷 공간입니다. 저의 처절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님이 염려스러웠지만 그런 표현을 직접 하지 못한 점 또한 반성합니다.
또한 지인 몇명에게 님은 말이 많은것이 아니라 말이 앞서고 자신의 말을 스스로 공으로 치 부하며 말에대한 책임이 없다는 말로 님을 폄하한 사실을 반성합니다. 앞으로 저는 창사랑 회원이라면 무슨 말은 하건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 할 것입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 라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노사모나 그 외 창님을 힐난하거나 모욕하거나 폄하하거나 비방하 거나 허위 사실로 음해하는 사람들에겐 솔방울이 아니라 철방울 쇠방울로 변할것입니다. 앞 에서 행동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님은 스스로 자청하여 그 힘든 일들을 하여 왔 습니다. 내부적으로도 결속을 다지는데 온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사실 님으로부터 저 자신 의 대리 만족을 느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님이 다른 아이디로 글을 썼을 때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아차!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 였습니다. 그 때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이 님의 건강이었습니다. 님은 제가 알기로는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다중 아이디는 한 사람을 컴퓨터 앞에 포로로 잡아 놓는 일입니다. 그때부터는 창사랑의 일꾼이라기 보다는 컴퓨터의 노예로 탈바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가 올린 글에 조회수는 얼마이고 추천수는 또 얼마나 되는지 덧글은 누가 올렸고 또 얼마나 올라 왔는지 확인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님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님이 100% 수용한다는 글을 보고 제일 반가웠던 것은 님이 컴 의 노예로부터 해방이 되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3yh님! 심호흡을 하시고 단전을 다져보십시요! 그리고 다 잊으시고 우선 단 하루만이라도 편 한 휴식을 취하여 보십시요! 그리고 창님을 생각하십시요! 저의 반성문은 이것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sh1님! 논객님! 그리고 한 때 도우미였던 여러분들에게도 저는 참으로 반성하고 뉘우칠 일이 많습니다. 물과 소금님에게도 반성 할 일이 많습니다. sh_117님에게도 반성 할 일들이 많습니다. 저의 교만함과 자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사실들 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저는 그분들에게 반성문으로 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반성하며 죄송해야 할 대상인 우리 창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이즈음 우리는 창님에게 스스로의 반성문을 작성하여 창님께 드리는 운동을 펼 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비뚤어졌던 심성들을 반성하며 더욱 창님을 향한 사랑에 불을 지 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사실 문제가 있다고 회자되는 회원들도 따지고 보면 창님을 사랑하는 그 정도가 우리보다 더 진하고 강하고 집착이 별나서 그래서 그런 감정의 표현들 을 하였던 것이 아닌가 깨닫습니다.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자랑스러운 창사랑의 진정한 회원들임을 잊지 맙시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이곳을 떠나 어디에서도 속내를 털어 놓을 수 없는 동지 그 이상의 관계 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여깁니다. 모두 다 창님을 사랑하여 창님의 팬클럽에 가입한 알짜 창사랑님들입니다. 내용증명이란 말도 안되고 ㅋㅋㅋ 하는 글도 자제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 른 곳에서 버림 받으면 다시 돌아 올 곳은 바로 이곳 밖에 없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아야 합 니다.
이제부터 회원들 간의 분란의 글을 접고 창님의 아름다운 원칙을 전파하고 우리의 이회창님 만이 구국의 길을 터 놓을 수 있다는 이회창 구국 필연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글을 신바람 나게 펼쳐 봅시다. 창님들 어려운 고국의 현실에서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 립니다. 우리들이란 테두리에서는 오직 함께 참여하여 함께 투쟁하는 길만이 살길입니다. 누 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하는 싸움으로 단 한명의 소중한 회원들을 잃어 버리는 나중에 크 게 후회 할 일을 서둘러 거두어야 합니다. 이 글의 결론은 제가 충분한 반성을 마쳤다고 느꼈 을때 내리고자 합니다.
2004.7.8.
북간도에서 아픔으로 드립니다.
----------------------------------------------------------
사기꾼 가터
11703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