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태인 출신 좌익 성향의 사회 비판가가 한국군의 금서목록에 대해 한마디 하고 나섰다. 이를 기사거리로 마구 주워담아 퍼트리고 있는 조중동은 사대주의에 젖어 '저명한 미국의 유태계 지식인이 한국에 대해 한마디 했다'는 사실을 비판없이 국내 언론에 퍼뜨리고 있다.
그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 ‘불온도서를 읽는 사람들의 놀이터’의 운영자가 지난달 이메일로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에 대한 견해를 물은데 대한 답신에서 “아마도 공정하게 표현하자면 국방부는 이름을 바꿔야 할 것이다. ‘반자유, 반민주 국방부’라고(Perhaps, for the sake of honesty, it should be renamed: "Ministry of Defense against Freedom and Democracy)”라며 한국의 국방부를 비난했다.
비판 없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고 투명하지 못한 사회이지만, 그것은 자신이 잘 파악하고 접하는 사회내에서나 대접받는 일이다. 촘스키가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한것도 아니고, 한국 사정에 대해 정통한 것도 아니다.
촘스키의 서적은 시내 서점에서 흔히 볼수 있다. 하지만 분단국가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 적과 대치하는 한국군대는 특수한 상황이다. 개인적인 의견은 일기장에나 끄적이지 한국 언론에 흘리지 말았어야 했다. 어쩌면 좌익 인사의 개인적 이메일에 자신의 책이 금서로 지정된 사실에 대해 흥분하여 답메일을 보낸 사실이 이용 당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지성인' 이라면 자중하라.
참고로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주범은 유태 금융세력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샌포드 웨일 시티그룹 회장, 모린스 그린버그 AIG 회장, 리처드 풀스 리먼 브러더스 공동회장, 헨리 폴슨 골드만 삭스 회장 등이 유태인이다. 조중동은 대미 사대주의와 유태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보수연합 www.bos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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