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병원에서 어머니를 간병하는 보호자입니다.

흔히 염증이 발생하면 수액 주사를 하는데요....

수액을 주사하는 이유는 혈관내의 수분을 증가시켜 소변으로 염증이나 균을 배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염증의 농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염증 농도가 약해지면 자신의 면역력으로 인해 염증의 치료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과거 감염내과에서 들었던 바를 종합해보면 바이러스도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액을 통해 바이러스를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그 농도를 낮추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주사제나 경구제로

항생제를 투약합니다. 그러나 수액의 혈관주사를 맞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라 할수는 없습니다.

혈관주사로 인해 혈관내에 수분이 증가하면 체력이 약한 사람들이나 노인들은 폐부종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벼룩을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의사의 소견을 빌리자면 하루 물을 2리터까지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신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메르스 예방차원이나 물을 많이 섭취함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 질수 있다면

손해보는 행위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루 3 리터나 4 리터씩 오버해서 드시는 것도 결코 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것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은 염증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포함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