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 생명공학계의 전쟁에서 황우석 편이 아닌 방송의 윤리성
2) 아무리 6하 원칙으로 객관화하려 하며 재 추적한다고 한들, 당사자가 또다시 객관적인 체 하면 누가
믿을까? 해당자나 이해관계인은 진실을 규명할 수 없다는 상식이 '특별검사'논리를 만들기도 했다.
국민은 피디수첩에 방송윤리의 특별검사 수사를 원한 것이지, 피디수첩의 교활한 안면 수정을 원한 게
아니다.
3) 학계의 문제를 방송과 언론으로 두들기는 자세는 기자가 싸이언스 지의 심사를 대신한다는 발상도
불순하고, 자크모노의 [우연과 필연]이란 교양서도 읽지 못하는 청중으로 진실을 토로한다는 것 자체
가 황당하다. 피디수첩이 생명공학자 문제를 다수 학자의 말을 이해할 바탕 없이 선정적으로 보도하
여 죽이기 자세로 나아간다는 것도 문제고, 학술잡지가 아닌 대중매체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것도 엽기다. 방송윤리 차원에서 피디수첩은 세계 언론사상에서 중대한 잘못을 범하고 있다.
한 학자는 학문내적 논리가 시사교양프로를 타고서 학문성의 검증으로 공격당함에 방어받을 권리가
있다.
4) 한국적 현실에서 '태아 성감별'등 글로벌 스탠다드의 생명윤리문제의 반칙이 횡행했다. 황우석팀의
일부 잘못은 황우석팀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종교정신을 좇는 척 하면서 거리를 두어
왔던 방식이 문제였다. 국민전체가 고쳐야 될 문제는 무엇인가를 문제제기하지 않고, 어떻게 세계에서
주목 받는 생명공학 한국을 추락시키느냐에만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
황우석팀이 인정해야 하고 고쳐야 하는 문제는 황우석팀만의 잘못이 아니라, 국민전체의 인식 잘못
이다. 어떻게 국민이 황우석팀과 더불어 생명공학 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나의 문제인식이 빠졌다.
5) 한참 공격하고 나서 그것은 니들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거야 라고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투쟁사상
의 기반이 엿보일만큼, 황박사 사냥지향적 방송이 황박사연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생각은 엽기적이
겠다. 세계 생명공학 흐름에서 한국을 정체 내지는 낙오나 패퇴시키려는 의지라 봐야 적절하다.
변증법적 유물론 종교 수행자 빼곤 절대적으로 피디수첩은 한국의 생명공학을 뿌리를 뽑으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명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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