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화 목사에게 공개질의한다. 반드시 응답하라.

1. 정창화 목사는 2005년 3월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현재 시민주관 대한민국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표를 포함 총 5명이 "전산개표기 사용금지 가처분" 소송에 임하자 4월에 곧 바로 이재진 원장과 함께 다른 팀을 이루어 가처분 소송에 뒤따라 들어왔다.

그 당시 부진위 측은 공선법 부칙 5조를 전산개표기의 근거법률로 제시하고 입법부작위를 외치며 헌법위반 사실을 알렸으며 법률적 부분과 더불어 기술적 부분까지 상세히 준비서면을 통해 증거자료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정창화 목사는 전산개표기의 근거법률은 부칙 5조가 아니라 "공선법 278조"라고 우기며 뒤따라 소송에 들어와 물타기를 하여 부진위 측의 소송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터치스크린과 같은 전자투표기 사용 근거법률인 (이것은 선관위 측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 공선법 278조가 어떻게 전산개표기의 근거법률로 둔갑할 수 있었는지 그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는 정창화 목사는 해명하라!

그리고 소송에 뒤늦게 뒤따라 들어온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왜 하필 부진위 측이 소송을 낸 수원지방법원으로 소를 제기하였는가? 수 많은 법원 중 같은 법원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아직도 전산개표기 근거법률이 공선법 278조라 생각하는가? 반드시 답변하라!

2. 현재 시민주관 대한민국 부정선거 진상규명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전산개표기 사용속행 위헌확인" 등 2005년 12월과 2006년 1월 2번의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치열하게 그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2번의 헌법소원 모두 각하 판결을 받았으나 시민주관 부진위는 3번째 헌법소원 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각 헌법소원의 내용 모두 다른 것으로 일사부재리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 것임) 시민들을 모아 감사청구까지 준비하며 청구인단을 모집 중이었다.

시민주관 부진위는 변호사 비용이 없어 국선변호인 선임신청을 하며 어렵게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이 중요한 순간에 전직 국정원 직원들이 양심선언을 한다며 애국 시민들과 기자들을 모아놓고 이런 쇼를 한 저의가 무엇인가?

시민주관 부진위 측에서 헌법소원 제기와 감사청구를 위한 청구인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전산개표기에 관한 주도권?을 빼앗길까봐 겁이나서 줄기차게 광고를 하고 쇼를 한 것인가?

아니면 시민주관 부진위의 행동에 물타기를 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인가? 반드시 답변하라!

3. 도대체 애국 시민들의 성금이 얼마나 모였길래 이재진 원장을 팽하고 통장원본 공개를 못하는가? 시민들의 성금이 모였다면 이를 투명하게 밝히고 사용내역을 정확히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민들의 성금이 개인 호주머니를 채우라고 있는 것인가? 국민들의 성금이 통장으로 입금되면 그것이 곧 자기 돈이란 말인가?

정창화 목사가 물타기를 하고 이 운동에 찬물을 끼얹는 프락치가 아닌 진정 조국을 생각하는 애국인사라면 국민들의 성금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사용내역을 정확하게 밝혀라! 많은 시민들과 애국인사들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