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연평도 포격훈련이 재개되었다고 한다 적의 무력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변죽만 울리다가 기껏 한다는 정부와 군의 대처라는 것이 애궂은 자국영해에 몇 발의 포격을 가하는 것이라니.. 참 가관이다
일당 백을 자랑한다던 대한민국 군의 상무정신은 온 데 간 데 없고 이 나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갖다 바친 호국영령들만 억울하게 되었구나
적의 야만적 무력도발로 인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게 될 때 마다 상시 공염불처럼 다음을 기약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나약한 자세는 자국민들에게 조차 자조적인 비아냥을 사게 되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적의 위협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리라고 믿는 국민들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적이 유린하는 대로 당하는 것에 이골이 난 국민들은 자기 스스로 독자적인 보신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며 그런 역량을 갖지 못한 국민들은 자연스럽게 친북세력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게 되고 말았다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치 북한의 도발을 야기시키는 원인이라도 되는 냥 기피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와 풍조를 조장한 역대정권들은 대한민국 정부로서 과연 떳떳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 랑군폭탄테러사건, 대한항공 폭파사건, 천안호피격사건, 연평도포격사건 등의 무력도발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라는 것이 기껏해야 북한을 규탄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며 실제로 아무런 대응조치도 취할 수 없는 식물정부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력도발에 의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에 대해서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억지력이 된다는 역사적 교훈이 통용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안보태세는 적에게 당할 수 밖에 없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국가안보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차대한 것이다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고양과 준비태세는 수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지정학적으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 있는 대한민국이 살아 남는 유일한 방식은 이스라엘과 같은 전국민 동원체제를 구축하여 국가안보력를 강화해야 한다
이와 병행하여 한미일 공조체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과 연계하여 급부상하는 중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고 중국의 민주화를 촉진시켜야 하며 종내는 세계평화를 위한 집단적 안보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을 받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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