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 놈현의 김정일 단독 면담이 존재하여 그 기록이 있는냐 없느냐 하여 대선의 큰 쟁점을 삼아왔다... 그런데 단독 면담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조차 논란이 되는데 정작 새누리 당 대선 후보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정작 2002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사일 동안 김정일을 전용기를 타고 입북하여 백화원 초대소에 머물면서 김정일과 1시간가량 속기사만을 대동한 채 면담을 하였다.
다녀와서 내용을 말하면서 김정일이 약속을 지킬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 대목도 있고, 이후로는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 탄압이나 만행등에 대하여는 본질적인 비판을 한 적이 없다라고 보수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조갑제 닷컴,, 2009년 7월 19일) 2004년 8월에는 야당이었던 한나라당 대표 신분으로 니혼 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 김정일과 직접 통하는 핫라인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북한과의 연방제에 대하여 공감을 표시했단 글도 뉴데일리에서 읽은 바 있다.
북한 김정일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북한의 인권을 논하며 그 사람들을 구하도록 북한에 압력을 가할 수 있을까? 박근혜가 과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보수 세력인가? 아니면 보수를 표방하는 새나라당 둥지를 깨고 나오는 뻐꾸기 알인가?
지난 20년간 이 나라의 국가 안보를 허물어뜨리는 조치들을 과거 정권들이 큰 건씩을 계속 해 왔기에 그것을 복원 하려면 5년이 모자랄 지경이다.. 좀 교육을 받았단 나도 헷갈리는데, 대부분의 그냥 이 나라를 지키는 세력이 보수라고 믿고 막연하게 순수한 지지를 보내는 못배운 나의 어머니 같은 분은 얼마나 헷갈릴까.. 찍긴 찍어야 하는데....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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