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화장품 인기로 LG생활건강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었다는군요.

중국 시진핑 수석 부인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펑리위안 여사도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부인 펑리위안의 일거수일투족은 중국 내 최고 관심사항입니다. 펑리위안 여사가 한국의 화장품인 '후' 브랜드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국 여성들이 이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굉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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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여성들은 실제 주변에 살거나 친분이 있는 중국 내 한국인을 상대로 한국 화장품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한국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는 샘플 제품도 상품으로 제값을 주고 사고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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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보다는 면세점에서 한국 화장품 구입에 더 신경을 쏟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비싼 화장품인 '후' 구입에 나서 이 화장품의 매출을 주도한다는군요.

     이밖에 중국 배우 겸 모델인 안젤라 베이비가 신라면세점 매장을 방문했을 때 이 화장품을 샀다는 소식도 '후'의 인기를 부채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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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14년 하반기 이후 샤넬 등 세계 유명 제품을 제치고 우리나라 면세점 화장품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후발 주자인 LG생활건강의 활약이 돋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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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은 2014년 한 해 화장품 부문에서 1조 95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대단하군요. 화장품은 특히 이익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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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도 아모레퍼시픽과 LG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쉽지만 한국화장품은 많이 처지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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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가전업체를 호령하는 것처럼.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