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와봤는데 정신병자들만 모여 있는거 같네
물론 여기와 반대인 곳도 마찬가지지만...
인간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오던말던
니가 왜 지랄이고
부시가 우리나라에 오면 니한테 떡하나 준다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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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이나 특별한날은 늘 그랬던것 같지만,
유독 어제 한글날 노무현의 넥타이는 유난히 새빨간, 그것도
무늬조차 없는 선홍색이어서 보는 순간 흠칫했었다.
빨간 장미를 보면 예쁘다 느끼고, 나또한 빨간 원색의 옷도 입지만
노무현이 매고있는 빨간넥타이는 왜 섬짓할까.
언젠가 변명처럼 빨간색이 잘어울려서 매는거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그얼굴이 특별히 빨간색으로 커버되는 외모도 아닌데 궁색한 변명
같았다. 그냥 그렇게 끌린것이겠지. 마치 북한에 끌리듯이....
오전엔 그걸로 또 저녁엔 부시의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순방 소식에
또한번 놀랐다. 그런 전례가 있었던가? 아닌것 같다.
tv뉴스엔 그다지 비중있게 보도해주지 않는데도 난 내내 관심이
가고 염려스럽다. 한국이 소외되는 듯한 기분이 좋을리 없을테니.
그리고 하루지난 오늘은 노무현의 재신임건으로 한바탕 소란하다.
갑자기 왠 특별 기자회견인지.
자신도 꼬리를 무는 측근들의 비리로 지도력에 부담을 느껴서라고
말하고 언론에서도 그 배경에 비슷한 해석들이 분분하지만,
난 달리 느껴진다.
대개 나라안에 권력투쟁이나 복잡한 문제가 생기면 시선을
나라 밖으로 돌리기위해 다른나라를 침략하는 역사적인 예가
있듯이, 자신의 외교력 부재로 국제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로인해
국민들 볼 낯이 없으니 국민들의 시선을 내부로 돌리기 위한
노무현의 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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