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랑 윤리위, 특정회원 개인정보 공개 파문
‘운영진 마음에 안 드는 회원은 약관무시하고 까발린다?’
'창사랑 윤리위원회'(위원장 창사랑 ID 백경)가 특정회원의 개인정보를 자유게시판에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창사랑 윤리위원회는 24일 새벽 3시경 'wxys라는 ID를 쓰는 회원'(이하 wxys)이 창사랑의 자유게시판에 작성한 글을 임의로 지우고 대신 그 회원의 개인정보를 공개했다. 이 게시판은 실명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입한 창사랑 회원만 글을 쓸 수 있지만, 글의 열람은 비회원도 가능하다.
운영진 “이미 사전 경고한 바 있다” VS 회원들 “신상정보는 범죄로 이용될 위험”
‘창사랑’(대표 김영진)측은 wxys가 창사랑에 부적절한 비방성 글들을 계속 올렸다면서 “여러 차례 강퇴시켰지만 재가입해서 글 올리는 걸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가 없다. 윤리위원회에서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공개를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오마이뉴스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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