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끼 먹이고 뒤통수치고
요로콤해야 뒤 말이 없지요.
청와대가 ‘나가는 사람’에 대한 배려에 크게 신경을 쓰기로 했다.
정 수석은 신임 장관과 전임 장관 부부를 함께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하도록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이디어를 올렸단다.
정 수석은 지난해 1월 당시 노 당선자로부터 인사보좌관을 제의받고 3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
첫째, 나중에 자신을 경질할 때 택시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를 듣고 ‘내가 잘렸구나’하는 생각을 하지 않게 미리 알려 줄 것.
둘째, 퇴임 장관들의 업적을 담은 공로패를 꼭 만들어줄 것.
셋째, 대통령이 퇴임 장관을 보낼 때 반드시 식사를 함께할 것.
밥한끼주고 뒷통수 치는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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