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독마에서는 전통적 다수의견은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엉망이 되고 있다. 보수를 자처하는 우매한 자들이 짱 고집 부리고 아무에게나 감정나면 바락바락 덤벼드는 태도로 일관하더니 결국 그런 조독마가 되는구나 조독마의 그 마돈나는 무서워서 토씨하나 못달고 줄행랑을 쳤나? 지혜로운 사람의 말을 무시하면 모든 것이 망조길이다.
조독마의 주체들이여 정신차려야 한다. 지금 조독마에서 글을 올리는 다수 네티즌들의 그 일관된 一聲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한다. 그들은 조독마에서 보수를 자처하는 네티즌들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실은 조독마에서 흔히 보는일은 같은 편 사람에게까지 사소한 견해 차이를 보면 감정으로 일관하며 표독함으로서 같은 우익이라도 경악을 금치 못하여 나오고 말아야 하는 경우를 본다. 우익들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 아집과 우매한 분리성향을 고쳐야 한다. 예를 들면 글 몇자 읽고 상대방에게 "빨갱이"니 "알바"니 등등의 라벨을 부치는 행위이다.
말 한마디에도 "빨갱이라 생각되는데요" 하고 "빨갱이 개새끼"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알바 개새끼"라 하는것과 "알바라는 느낌이 드는데요"하고는 엄청난 차이이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빨갱이가 아니고 알바가 아닌 경우 "이것들 정신병자 아냐" 라고 나올 건 당연! 이런 경험자가 상처를 안고 있다면 그 상처는 퍼져나가 우익은 결국 망할 것이다. 우익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 단죄성의 특성과 골파진 왜곡된 시각 말이다.
그러니 자기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오죽하랴?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열어 놓은 토론의 장에서 논리보다는 감정으로 우선하는 그들의 무례는 고사하더라도 혐오감을 배급해주는 그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싶다. 그 혐오감으로 우익은 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개석 군대의 부패와 관료적 오만보다는 도덕성과 자애를 나타낸 모택동에게 쌍수를 든 중국국민들의 지지로 모택동이 중원을 정복한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다. 모택동을 지지하는 말이 아니다. 박해받으며 유토피아를 따르리니 사람대접 받으며 지옥주의를 택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개에게 뭉둥이 밖에 없다는 진리(?)는 토론의 장에서는 마땅치 아니하다. 오직 서로가 의견과 논리를 나눌 뿐이지 논조나 사상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다. 각자가 견해를 제시하고 반박하거나 지지하거나 가감을 할 뿐이다. 혹시 반대편이나 중도적인 사람들이 어느 시기에 전향(?) 하거나 대적자가 어느 정도 멜로다운 된다면 그 의미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조독마에서 보수 논객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태도 즉 상대편에게 독버섯 같은 표독한 공격성은 사라져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조독마에서 팽배한 그런 부정적 태도의 분위기는 현재까지 어느 싸이트에서도 볼 수 없었다. 토론의 장에서 허용하는 감정표현의 극대치는 올려진 논조에 대한 야유적 비판정도가 되어야 한다. 논할 대상의 중심은 사람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올려진 논조라는 것을 알고 실행할 때 바람직한 올바른 토론문화를 실현하는 싸이트가 될 것이다.
일국의 대통령인데 런닝조각에 구멍이 나고 혁대는 구멍이 손가락 들어갈 정도로 나고 더운 여름에도 에어콘없이 직무했던 박대통령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나오는 분노는 이루 참을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현재 조독마에서 태도를 고치라는 一聲은 매우 당연하다. 논리에 대하여 글쓴이를 욕하지 말고 논리를 달아서 반박하라는 네티즌들의 말을 명심하여야 한다.
정당치 못하게 싸우는자는 언제나 지고만다
凡人들은 사상보다 사상을 나르는 사람들의 태도를 중시하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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