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땅굴 존재여부 논란을 오늘 종식시킬 것이다.

오늘 2000년 초부터 남침땅굴 탐사*절개에 심혈을 기우려 왔던 한사랑선교회 김한식 목사와 장거리 남침땅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김성철 몽골선교사(1.21.출국예정)를 오늘 오후 모처에서 대면케 하고 끝장토론을 전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김한식 목사는 자신있게 남침땅굴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다고 확언을 하고 있고 김성철 선교사는 남침땅굴 없음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인터넷상에서 돌풍아닌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서 양측을 불러 논쟁을 벌리도록 토론의 장을 만들었던 것이다.

본래 한성주 장로와 오늘 만나도록 주선했는데 한성주 전 공군소장은 “긴급작전”(?)을 이유로 약속이 파기되었다. 긴급작전이란 무슨 뜻이냐?고 묻지 아니하였다. 한성주 장로가 절대로 회피하는 것은 아니고 최근 나도는 땅굴출구절개 소리가 난다는 장소를 역절개하기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을 해 본다.

이 자리에는 김성철의 주장을 따르는 사람 3명이 입회하게 될 것이고 또 김한식의 주장을 옳게 보는 분 수명이 토론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필자는 지난 1.5. 15:00 남굴사 김진철 목사가 절개한 동두천시 광사동 남침땅굴 현장에 김성철 선교사가 현장답사를 하고 김진철 목사와 대담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만사제패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김성철 선교사를 만났던 사실이 있다.

필자는 지난 2004년초부터 화성땅굴 현장을 몇차례 다녀오면서 남침땅굴 탐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0년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산하에 남침땅굴탐사본부를 결성하고 이창근을 단장으로 김성식을 본부장으로 최이수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아쿠아랜드 입구에서 이창근 등과 땅굴절개를 하다가 물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실패를 하고 2011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2리로 탐사지역을 옮겨 탐사 및 절개를 시도하였던 사실이 있었다.

그해 6.25. 시추장소 8M지하에 청음장치를 설치하였다. 1주일간에 걸쳐 모터 돌리는 강한 쇠소리가 청음되었다.

이 사실을 청와대와 국방부에 알렸으나 국방부는 현지에 나와 보거나 필자를 만나보지도 않고 두 차례에 걸쳐 남침땅굴은 없다는 공문만 보내왔다.

교회연합신문에 10차례에 걸쳐 성금모금을 위한 전면관고를 게재하였으나 광고비 4분지1도 건지지 못하고 빚만 지게 되었다.

더 이상 땅굴 탐사*절개활동은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게 되어 빚만 잔득 걸머지고 중단한 사실이 있었다.

김성철 선교사의 말은 8M지하에서 청음된 녹음은 지하의 것이 아니라 지상의 유도음이라는 것이다.

해서 음향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필자로써는 남침땅굴에 대한 소신이 한순간 흔들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 토론의 자리를 주선하게 되었던 것이다.

2015.1.14.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상임대표 겸

구국통일네트워크 총무간사; 정창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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