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수도이전 이유 =======> 야당탄압

야당이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독식하는 꼴을 못보겠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물먹일려면 수도를 멀리 옮기자
이명박, 손학규, 그리고 딴나라당 두고보자
기필코 수도를 딴데로 옮겨서 야당에 표를 던진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에게 뽄떼를 보여주겠다
서울시를 탈환하자, 경기도를 탈환하자
그럴려면 수도를 딴데로 옮겨야 한다
..................... 이게 노무현과 뚜껑열린당의
속셈이 아닌감??..............
앞으로 어찌되나 보자구
국민투표가 임박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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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李明博) 서울시장과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가 신행정 수도 건설과 관련, 국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자치단체 의회들이 공동 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신행정 수도 건설 관련법의 폐지를 위한 입법청원을 내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16일 시 간부회의에서 “수도 이전은 국가 미래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법에 명시돼 있든 없든 국민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국정 운영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도 이전 문제는 지역 간 갈등을 일으키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7000만 민족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정치 논리나 정권 차원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판단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 경기지사도 14일 “정부는 막대한 재정지출과 국론분열을 초래하는 행정수도 이전을 중지하고 국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손 지사는 “지금은 어려운 경제현실과 주한미군 이전이라는 새로운 안보상황 속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력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林東奎)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기로 한 ‘수도 이전 반대 범시민궐기대회’를 경기도·인천시·강원도의 시·도의회와 함께 치르기로 하고, 해당 시·도에 16일 공문을 발송했다.

임동규 의장은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궐기대회에서 국민투표 실시를 강하게 호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헌법재판소에 ‘신행정수도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려주도록 헌법소원을 내는 것 외에도 ‘신행정수도특별법’ 폐지를 위한 입법청원을 7월 중순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순덕·金順德)는 17일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28일 임시회의에서 결의문 채택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 반대 특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신형준기자 [email protected] )

(수원=홍원상기자 [email protected] )

김안제 추진위원장 “차기대선이 중대고비”

신행정수도추진위원회 김안제 위원장은 16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대통령 선거가 사업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정부는 2007년 하반기에 행정수도 건설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2007년 대선 때 다시 이슈로 부상해 새로운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질문에 “(다음 대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여당이 될지 야당이 될지 모른다. 대선 이후에 사업 중단 또는 축소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최근 행정수도 이전이 “실상의 수도 이전”이라고 말했던 김 위원장은 이 인터뷰에서도 “왕조시대 천도가 아니라 21세기형 수도 이전”이라고 다시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국민투표를 하자는 것은 행정수도 이전을 하지 말자는 주장과 같다”고 국민투표 실시에 반대했다.

김 위원장은 “평화통일이 되면 수도에 대해 (남북이) 합의해야 한다”고 통일수도 재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그러나 언제될지 모르는 통일 때문에 지역 불균형을 그냥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정록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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