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25일 성명을 내 “사학의 자율권과 종
교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사립학교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재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
다.
한기총은 성명에서 “이 법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사학과 종교의 자유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
며 “특히 사학의 독특한 교육을 받을 국민의 권리와 종교계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받을 학생
의 권리도 박탈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독교계가 일치단결하고 비정부기구(NGO)까지 연대해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를 결
성했으며,재개정이 관철될 때까지 10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 일보>
19983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