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밤에 서울시내 모처에서
국보법을 폐지하라는 천여명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고있다고 한다
무엇이 저들에게 추위를 마다않고
저토록 사생결단으로 시위를 하게하는것일까
그들의 주장을 들어보니
국보법의 철폐가 민족의 소망이란다
국보법이 없어야 남북이 맘대로 오갈수있다고한다
국보법이 없어야 하나의 민족이 될수있다고한다
어처구니 없는 말들이다
국보법을 존치 또는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의70%는
민족의 소망을 저버린 반민족이란 말인가
북의 침략을 방어하고
남한내의 친북세력들의 준동을 억제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려는 법인데도
이것이 하나의 민족과 남북의 왕래를 방해한다니...
북한의 주장과 어찌그리 같단말인가
자기들만의 주장이 민족의 주장이라면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는 북으로가서 살아야 할것이다
남한은 대다수 국민들이 소중히 지키려는 가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체제에서 살기를 원하기때문이다
조건없는 하나의 민족이란
그들만의 수구적 구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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