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분할반대집회와 강정구집 습격사건!!!
어제(7월29일) 은 몸이 두 개가 있어도 모자랄 지경이었다. 마침 자유한국포럼 글에서 충청도 연기공주 군민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행정복합도시 반대 집회'를 한다는 보고를 받고 행사시간 오후 2시에 세종문화회관 앞에 갔다.
세종문화회관 입구 계단을 가득 메운 공주 연기군 군민들 1000여명이 질서정연하지만 노무현에게 독기를 품고 각종 플랭카드와 대자보를 써가시고 운집해 있었다.
이들은 바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자 조상때부터 해오던 생업을 계속하겠다며 '행정도시 복합도시'라는 미명하에 자기고향을 ?겨나는 절박감에 고집불통 노정권에게 항의하러 공주연기에서 올라온 분들이었다.
이들의 주장은 수도이전 한답시고 엄청난 세금을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인 행정복합도시야 말로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협잡'이며 자신들이 노무현에게 속았다는 것을 역설하고 노정권이 그 동안 국민을 몰아세우며 '행정복합도시'를 만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토균형발전위원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고사를 지내고 화형식을 거행했다. 그리고 청와대쪽으로 행진하였다.
16시부터 시작하기로 한 '강정구집 항의방문'은 재향군인회와 자유한국포럼 무한전진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구국투쟁위원회(노타연) 등 많은 애국시민과 단체가 충정로의 삼성사이버빌리지 입구부터 장사진을 이루었다. 항의하는 시민들은 '경찰이 강정구를 구속하지 않고 뭐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강정구를 북한으로 보내자'는 구호를 외쳤다.
비록 강정구 집 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강정구를 쳐단해 줄 것을 전화상으로 요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05.7.30
구국투쟁위원회 ( www.freechal.com/nogout )
공동대표 윤정상( 010-9903-7940 )
**** 부산구치소에 5월 13일부터 구속된 한상구대표가 독방구금60일을 채우고 이제는 5인이 함께하는 곳에 이송되었습니다. 물론 서석구변호사님의 지적대로 엉터리 수사와 정재성변호사에게끌려다니는 재판부 즉시항고를 하였던 관계로 법정싸움이 지루하게 갈 것같습니다
고생하는 한상구 대표를 다음 주 중에 (8월 첫째주나 둘째주 중) 면회를 갈 예정입니다.
같이 동참하시고자 하는 분은 제게 전화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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