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 하게 만들다가는 초번부터 살살 꼬요가는 북핵문제
(내 그럴 줄 알았다. 그것들이 어떤 것들인데..누구라도 대북관계를 정권입지 강화로 연결시키려 하면 절대 안된다),
부동산대책, 도청테잎문제, 연정선포...
혼란과 혼란의 심각한 뒤엉킴이 마치 칡넝쿨 같다.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냐?
눈을 부릅뜨고 불호령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전혀 그렇지가 않다.
부동산잡는 일 한다더니, 자다가 주머니 뒤진다고, 왠 난데없는 지역구도 타파 얘기다.
여기저기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런데 무슨 차기 대선준비나 할 양인가 보다.
지금 상황에서 그럴 정신이 있다는 그 자체가 아무래도 정상이 아니다.
집값잡기는 자신의 운전수한테 전권을 위임해 놓기라도 한 것인지.
마술부리는 사람처럼, 일부러 국민의 눈과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유도하기라도 할 의도인지..
열통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는, "혼란"을 즐기는 괴상한 타입의 사람이 아닌가 의심갈 정도다.
김영삼 말기에 IMF를 터트리더니 노무현 말기에는 또 어떤 일이 생길려고...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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