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이명박-부시 한.미 정상회담을 흠집 내라’ 고 명령?
[뉴스의초점] 미국의 친 김정일 세력,김대중 세력들 이명박 부시 비난
▲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모습
(손충무의 뉴스 초점)
(워싱턴) 북한 김정일과 그 패거리들은 이명박 – 부시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방해 하거나 그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미국에 있는 親 김정일 세력들과 좌파 단체들을 동원 갖가지 방해 작업을 벌렸다.
평양은 한.미 정상회담이 발표된 후부터 몸살을 앓아 왔으며 그런 몸부림을 미국에 있는 동포사회 가운데 親北 세력이나 親 김정일 지지단체,김대중 지지 단체들을 동원 몇 가지 방해 작업과 親北 목소리 내기를 시도 했으나 큰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
▲ 지난 3월 28-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에 있는 親 김정일- 김대중지지 단체인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 공동위원회 미국 위원회’ (대표,위원장 이행우) 라는 긴 이름의 단체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한반도 긴장을 야기 하고 있다.”는 얼토당토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들의 성명서 내용은 최근 평양이 방송과 공산당 기관지들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그 소리를 그대로 대변 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급격히 악화된 한반도 긴장은 남측 합참의장의 선제타격 발언이나 고위 관리들의 대북 강경발언들 때문에 그 원인이 있다”고 주장 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해서도 실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 했다.
결국 그들의 주장은 2000년 6.15 평양선언에 김대중-김정일이 서명한 무조건적으로 김정일 정권에게 마구 퍼부어 주기 경제 지원을 하라는 어거지 말을 하고 있다.
그들은 김정일을 지지하는 정동영 보다 “국민의 뜻에 따라 대북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하겠다”는 이명박에게 530만 표나 더 많은 표를 몰아준 진실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었다.
▲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뉴욕을 향해 날아오는 그 시간 ‘6.15 공동선언 실천 워싱턴 위원회 (공동위원장,신필영.송제경,손재덕,윤흥노) 와 평통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은 공동으로 시민단체와 토론회를 통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평양의 앵무새 처럼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평화협정의 문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미간 핵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현시점에서 아주 가까운 미래의 문제이다.” 라고 분석 했다.
▲ 한편 평통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와 NAKA (미주동포전국 연합)는 공동으로 14일 평통사 고영대 대표의 발언을 들어봤다.
고영대 대표는 발표문을 통해 “한반도는 전쟁 상태로 남.북 어느 쪽이 전쟁을 일으키더라도 국제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다.정전체제 타파 없이 통일은 이룰수 없다” 주장 했다.
고 대표는 또 “주한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란 사기이다. 주한 미군이 한국 정부와 협의 없이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간섭할수 있게 하는 전략적 유연성은 한반도를 위험스럽게 할수 있다.”고 평양의 주장을 그대로 전했다.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한.미 정상회담을 깎아 내리려고 지시 했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내일은 김대중 박지원을 규탄 하는 소리)
ㅁ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겸 발행인.
2008년 04월22일 15:25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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