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민란을 빽으로 믿는 김대중의 요설!

그를 처벌한다고 호남민란 일어나지 않는다.

<김대중 처벌하면 호남민란 발생!>

예전에 YS가 “전라도에서 폭동이 날 것을 우려해 김대중의 비자금 수사를 중단 시켰다”고 술회하였단다.

이는 YS 집권시 김대중의 부정부패를 가지고 처벌하려 할 때, 당시 검찰총장이던 김태정이 김영삼에게 “김대중 체포하면 전라도 민란이 날 것이다”고 한 말 때문이라고 한다.

<김정일은 식견 있는 지도자, 이명박은 독재자?>

2009년 5월11일 오후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김대중이 “그동안 역사에서 독재자가 승리한 적이 없다”며 “이 대통령이 국민을 억압해서 하려고 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주민들 위에 수십 년 째 군림하고 있는 김정일은 2000년 6월 정상회담 이후 ‘식견 있는 지도자’, ‘이해력과 판단력이 빠른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면서, 그가 생각하는 ‘독재자’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결국 그가 말하는 독재자는 그가 미워하는 사람을 뜻할 뿐, 보통사람들이 흔히 사전적 의미의 독재자는 아니라고 봐야 한다.

사기 치려고 요설을 갖다 붙여 틀어 뱉어도 너무 지저분하여, 오히려 밑천이 드러난 거짓의 속내가 보인다.

즉, 그의 요설은 너무 속이 뻔히 보여서 이젠 ‘사기’가 아니라 ‘저주’로 보아야 맞을 것 같다.

<우리 사회 만악의 근원 김대중>

사실 요즈음 시끄러운 노무현의 실정도 알고 보면 김대중 집권의 연장선에서 꼭두각시 노릇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봐야 한다.

노무현의 반역은 대부분 김대중의 기준을 충족해주는 인상이 짙었고, 그렇게 지역주의가 심한 호남인들도 노무현을 김대중만큼 지지한 데서 그 속내가 보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전자개표까지 동원하여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결국 이번 박연차 게이트도 사실은 깃털에 불과하고, 그 근저를 뒤지면 모두 김대중에게 귀속한다고 보아야 한다.

광주사태를 비롯하여 야당시절부터 행한 부정부패, 집권 후의 각종 게이트들, 대북굴종을 통한 반역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죄상을 저지르고도 퇴임 후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정관계, 군·경, 법조계, 방송계를 온통 호남엽관인사로 매운 다음 이를 공고화 하려고 그의 하수인 노무현을 전자개표기를 동원하여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사후기반을 남겨놓았기에 아직 이명박 대통령도 김대중 처벌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심증적으로 충분히 그 죄상을 알건만, 그가 남긴 잔재들에 의한 저지와 호남민란이라는 위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호남민란은 의도적 오해의 소산>

그러나, 호남민란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오해가 확산된 공갈이라고 보아야 한다.

수도권 등 타지방에 사는 호남사람들이 비호남 사람들에게 ‘5.18 정신’, ‘6.15 정신’ 같은 말을 쉽게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비호남인들이 공감하지 않는 그들만의 논리라는 것을 그들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론은 지지하지 않지만 목소리는 더 크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다.

즉, 비호남 좌익과 더불어, 그들만이 공감하고 싶은 사안을 잘 띄워주는 방송과 인터넷의 일반뉴스 위주로 정부비판에 활용하여, 해당채널의 대중적 위상을 고평가하고, “국민”이란 용어를 자주 들먹여서 그들만의 의견이 아닌 것처럼 확산을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김대중 처벌에 따른 호남민란을 획책하다간, 그들이 주장하는 “국민적”현상이 “호남적”현상으로 노출되는데 따른 소외로 인하여, 비호남 지역에서의 생존기반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불가능하다.

실제로 5.18 때도 비호남 지역의 호남인들은 조용했다.

<요설의 밑천이 동났다>

민란을 만들려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야하는 상당한 기획과 사전준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호남민란이라는 남들의 굳어진 오해를 빽으로 믿고 자꾸 요설을 내뱉는 김대중은 이제 갈 데까지 간 것 같다.

그나마 김정일에게 독재자라는 소리라도 한마디 하고 사기 치면 속을 바보들이라도 있는데, 오로지 이명박만 “독재”라고 저주를 하는데, 누가 속겠는가.

사기도 오래 치다보니, 이젠 타성에 젖어 사기의 베이스를 망각할 정도로 방심하고 있다.

이러니 이젠 호남민란설 등에 대한 부담감을 벗고 김대중의 처벌을 본격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단언컨대, 김대중 처벌한다고 호남민란 안 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