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하다,민주주의.

돈이 좋은 겁니까?

그렇죠.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다 허당입니다.

하지만 그 좋은 돈이 노름꾼이나 고리대금업자에게 있으면

가정과 사회를 망치는 것 또한 돈입니다.

총은 군인과 경찰의 손에 있어야지

깡패나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위험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유,그리고 민주주의,거기에 지방자치제,

다 좋은 제도이고 우리가 나아갈 길이 그 길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교양도 없고,상식도 없고,책임감도 없는 한국 국민에게는

아무리 봐도 무리이고 과분한 것만 갖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지만,

한국 국민은 아닙니다.

한국 국민에게 자유를 준 것은

도둑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긴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야비한 이기주의와 방종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먹칠을 하면서

나라를 망가뜨리는 한국 국민을 바라볼 때

나는 민주주의에 대한 한계와 함께

깊은 회의가 느껴집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