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수원지방법원에서 12년 징역에 자격정지 10년을 받은 이석기가 얄팍하고 추악하게도 국민의 동정심을 유발하고 좌파를 선동하기 위해 SNS에 자신의 심경을 나타내는 글을 올렸다.
이석기는 이 글을 지난달 28일 자신의 변호인에게 전달해 페이스 북에 올렸다는데 씨알도 안 먹히는 자기합리화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작태에서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지를 감지하고도 남았다. 이제 이석기가 SNS에 올린 헛소리에 대하여 몇 마디의 횡설수설로 하나하나 따지고자 한다.
“토끼 뿔이 없다고 했더니 귀가 뿔이라고 강변하며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이석기의 추악한 하소연은 자신이 억울한 심판을 받았다며 재판부를 원망하고 비판하는 내용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뉘우침이나 반성의 기력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석기는 이번뿐만 아니라 1990년대 말 간첩 조직인 민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엄중한 죄를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저질 중북 좌파 대통령인 노무현과 정무수석 문재인의 도움으로 특별사면에 특별복권이 되었었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다시 북한의 유일(주체)사상에 함몰되어 국민의 혈세를 받으면서도 북한의 충견이 되어 내란음모를 획책한 이석기의 작태에서 소름이 끼치는 섬뜩함을 느낀다.
“1894 갑오년 사람이 하늘임을 설파한 수운선생이 생각납니다. 당시 봉건왕조는 반역죄(내란음모선동)로 처형하였습니다. 깨달음을 노래한 '검결(칼노래)'이 유일한 증거였습니다”
자신이 내란음모죄를 선고 받은 것을 동학(東學) 창시자 수운 최제우가 1864년 ‘삿된 도로 세상을 어지럽힌 죄(左道亂正之律)’로 처형된 것에 비유한 것이다. 그런데 똑똑한 이석기는 수운 최제우 선생이 1864년에 처형이 되었는데 갑오경장이 일어난 1894년을 이야기하니 참으로 웃겨도 한참을 웃긴다. 자기 합리화를 위하여 광분하다보니 아마 제정심이 아닌 모양이다.
이석기가 자신을 인내천(人乃天 :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천도교의 기본 사상)으로 동학(지금의 천도교)의 창시자인 수운 체제우 선생에 비유한 한다는 것은 조상을 모독하는 무례함이요 국민을 무시하는 무엄하기 짝이 없는 추악한 이단아의 추태이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통진당의 국회의원 김선동을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에 비유한 것과 하등의 다름이 없다.
중죄인인 통진당의 이석기가 자신을 최제우 선생에 비유하고, 김선동을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로 둔갑시키는 통진당의 추태는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귀태(鬼胎)의 표본이다. 자기들이 저지른 범죄를 아무른 죄책감이 없이 미화하고 합리화하는 작태는 국민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며 사직당국은 이들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
“2014 갑오년 지금은 왕조시대도 유신시대도 아닌 民이 주인인 시대입니다. 창살 가득 빛나는 햇살과 옥담을 넘는 바람결에 봄을 느낍니다. '오심즉여심', 새봄 인사를 전합니다. 자주정신이 빛나는 3·1절에”
지금은 왕조시대도 유신시대도 아닌 民(좌파들의 상투어인 ‘민중’이라고 쓰려다가 일부러 민으로 줄인 의도가 엿보임)이 주인인 시대라는 넋두리는 이석기 자신은 아무 죄도 없는데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다는 비겁하고 사악한 말장난일 뿐이다.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 : ‘내 마음이 곧 너의 마음이다’는 뜻)이란 최제우 선생의 말씀을 도둑질하여 통진당과 RO 등에게 자신을 따르도록 강요한 이석기의 간교하고 치밀한 계획과 음모는 우리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다시 말하여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니 너희들도 내 마음 같이 변하지 말라고 협박을 한 것에 다름이 없다.
자주정신을 논하는 인간이 자주성도 없이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권리를 만끽하고 살면서 주적인 북한의 충견이 되어 김가 3대 세습 독재체제를 찬양 고무하는가! 이석기가 진정한 3·1절의 자주정신을 찾으려면 자신이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였으며 내란 음모를 획책했다는 것을 솔직히 시인하고 법과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지난달 2월 17일 유죄가 선고되자 이석기가 2월 21일 항소를 제기한 작태에서 끝까지 자기의 여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추악함을 모았고, SNS에 올린 그의 헛소리인 글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계속해서 법정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석기는 자신의 내란 음모 관련 재판을 항소는 물론 상고까지 끌고 갈 것이 분명하다. 현명한 우리 국민은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이석기에게 어떤 선고가 내려지는지 지대한 관심으로 결과를 주시할 것이다. 사법부도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자방법원이 이석기에게 선고한 형향을 완전히 뒤집을 종북 좌파 성향의 판사에게 이 사건을 배당해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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