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을 원합니다. 애국 회원님들께 드리는 비상요청!

이번 동작동 현충원에는 적어도 3,000명의 애국국민들이 모여야 5.18역사를 바로 잡는 국민적 동참을 촉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론을 알아보니 이 대로는 5월 18일(일)에 잘해야 300명 정도 모일 것 같습니다. 이런 고식적이고도 안이한 사고방식으로는 역사를 감히 뒤집을 수 없습니다. 제발 정신을 가다듬어 주십시오. 생각을 달리 하십시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1인당 10명 이상의 이웃에게 이 행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설득하여 인솔해 오십시오. 뒤집힌 역사를 바로 잡는 일이 어디 “시간 나면 가지” 이렇게 안이한 정신으로 달성될 수 있는 일입니까? 옛날에는 5.18의 ‘5’ 자만 나와도 광주 깡패들이 서울로 올라와 테러를 가하고 빨갱이 법관들이 중벌을 내렸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매우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5.18세력이 수세에 몰려 있습니다.

5.18단체들이 할 수 있는 건 깡패 짓 하고, 전라도 출신 판검사들 이용하여 법적으로 공갈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근대적인 협박 놀음은 이제 통하지 못합니다. 5년 동안 받은 재판에서 제가 팩트들을 가지고 싸워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염려 마시고, 누구의 눈치 보시지 말고 서울 현충원으로 달려오십시오.

멀리 제주도로부터 부산 그리고 강원도 평창에 계시는 분들께 저는 그동안 안쓰러운 나머지 제발 무리하지 마시고 제가 주최하는 행사들에 오시지 말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다릅니다. 모든 분들께 정중히 그리고 다급하게 부탁드립니다. 무리를 하시더라도 반드시 오십시오. 혼자 오시지 말고 차비를 대납하시고라도 이웃들을 많이 모시고 오십시오. 이번에는 반드시 좌익 빨갱이들의 의표를 찔러야 합니다. 그들에게 대부분의 국민들이 5.18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어야만 합니다. 전쟁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3천명이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동안 냉대 받고 천대받던 “5.18계엄군영웅”들의 한 맺힌 34년에 얼마의 기별이라도 전할 수 있을 것이며, 해마다 5월 18일이면 광주에 몰려가는 기회주의자들에게 따끔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한번은 꼭 제 요청을 들어 주십시오. 무리를 해 주십시오. 무리를 하셔야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오시는 분들은 역사를 바로 잡으러 나오시는 분들로 그 이름을 영원히 남겨야 합니다. 금자탑, 모뉴먼트, 거기에 여러분들의 이름을 반드시 새길 것입니다.

명단을 작성할 수 있는 간단한 방명록을 많이 준비할 것이니 오셔서 이 역사적 장전에 이름을 정확하게 남겨주시기 간절히 그리고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꼭 무리를 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든 강원도 분들, 제주도 분들, 부산, 경상남북도 분들, 전라남북도의 희귀한 애국자들, 모두 오십시오. 그보다 가까운 곳에 계신분들, 휠체어 타시고라도 다 오십시오. 애국이 무엇인지 모두 다 실감하십시오.

5월18일(일)오후2시
동작동 현충원 제28묘역


2014.5.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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