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유엔이 자신들의 신변안전을 지켜준다면 인질협상을 위한 대면을 하겠다고 한다.
그 이유를 분석하면, 그들을 소탕하지 말라는 뜻이고,
이를 확대해석하면, 다국적 파병부대가 철수하라는 것이다.
하긴 그 이전에 “여자인질 2명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것도 소탕작전을 지연시키려는 소리였다.
배형규 목사의 건강 때문에 죽였다는데, 총상이 7군데라는 것을 봐도 그들이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참으로 한심한 게 있으니, UN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에서 테러분자들에게 인질납치를 당했는데.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왜 콧빼기도 안 보이냐.
예전에 UN사무총장으로 취임할 때 즈음하여 외국언론 기자들 사이에 반기문을 뜻하는 별명이 있었다.
자신이 답변하기 부담되는 질문을 동문서답으로 피하는데 전문가라는 데서 “기름장어”라고 부른단다.
지금 탈레반이 UN을 언급하는데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진짜 기름장어 같은 넘이다.
하긴,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납치와 관련하여 조용하게 숨은 자가 꽤 있다.
김정일 - 같은 민족 맞냐?
노무현 - 예전에 낄 데 안 낄 데 안 가리고 아무 말이나 잘하던데?
김대중 - 노벨평화상이 진짜라면, 지금 왜 못 써 먹냐?
유명목사들 - 헌금 걷을 때 보여주신 성령의 기적을 지금 같은 때 좀 부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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