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운영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합니다.
이곳 게시판으로 링크되어 있는 스팸 메일을 하도 받던 차에 부추연
이란 곳에 제 이메일을 삭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전화를 걸
었더니 어떤 중년 목소리의 남자가 받는다. 내가 스팸 메일을 받고
있는데 이메일을 좀 삭제해 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하자 마다 우리는
그런걸 보낸적이 없다라며 일언에 짜증 섞인 말투다. 난 더 짜증나
는데 말이다. 그럼 누가 이렇게 그쪽이 링크되게끔 보낼까요? 라고
물었더니 자기네를 뭐 옹호하는 사람들이라나? 그렇다면 도의적인
책임이 있지 않는지 모르겠다. 전화상으로는 더 이상 대화하고 싶
지도 않아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지만,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아
니 부정부패 추방이니 뭐니 씨부리는 단체에 있는 인간이라면 최소
한 자신들로 인해 스팸메일을 뿌리고 있는 인간이 생겨난것 아닌가?
이곳을 개설하지 않았으면 그 스팸을 뿌린 자가 다른 곳으로 가서
스팸에 링크를 걸겠지, 이곳에 걸었겠는가 말이다. 그렇다면 분명
히 도의적인 책임이 있을 것이다. 해당 메일을 수거해서 해당 게시
글의 주인에게 한번 물어보고 조치를 취하겠다든지 하는 도의적인
책임에 대한 한계성을 가려줘야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당신네들 뭐해 쳐먹는 사람들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일축하고 싶다.
부정부패추방이니 뭐니 하며 나팔만 불지 말고 당신네들의 머리속
사고방식부터 바꿔야 사람들이 먹어주지 않을까 말이다.
당신들은 분명히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게시글을 지우면 계속 올릴 것이다. 도의적인 책임 소지도 함부로
여기는 것들이 남의 게시글도 함부로 지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미리 말한 것이다.
당신네들로 인해 도의적으로 발생한 스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전화받은 사람이 나한테 그랬다. 다른 곳에서
도 그런 전화가 많이 온다나?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도의적인 피해
를 입고 있는 것이다. 당신들은 각성하고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 분
명하게 대처하며 이 싸이트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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