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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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쿠데타는 빨갱이들이 사용하는 용어다.
1961년 5월16일 박정희 소장을 중심으로 한 250여 명의 장교들은 3500여 명의 사병을 동원, 1961년 5월16일 군사혁명을 일으켰다. 그들은 군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서 당시 육군참모총장인 張都映(장도영) 중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들은 군사혁명위원회(의장 장도영, 부의장 박정희, 1961년 5월19일 국가재건최고회의로 개칭)를 구성, 당시 민주당의 張勉(장면) 내각을 사퇴시키고 입법ㆍ사법ㆍ행정 3부를 장악하는 한편, 전국에 비상
계엄령(1961년 5월27일 해제)을 선포했다.
1961년 5.16은 혁명인가? 쿠데타 인가?
혁명과 쿠데타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동시에 전혀 다른 것이다.
그래서 5.16 사건이 혁명인지 쿠데타 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먼저 혁명과 쿠데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혁명과 쿠데타의 공통점은 국가권력을 장악한 계층에 반발하는 일부 세력이 비합법적 방법으로 기존에 있던 정부를 몰아내고 새로운 권력을 창출 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가권력을 장악한 계층에 반발하는 일부 세력이 비합법적 방법으로 기존에 있던 정부를 몰아내고 새로운 권력을 창출한 것이 정당한 이유가 있고 옳은 일 이라면 혁명이고 정당한 이유없이 권력 찬탈의 목적으로 일으킨 사건 이면 쿠데타 인것이다.
그래서 박대통령 지지자들은 대부분 5.16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혁명 이라고 하는 반면 박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5.16이 사리사욕에 눈 먼 군인들이 권력 찬탈 목적으로 일으킨 쿠데타 라고 생각한다.
5.16을 혁명으로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유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북괴와 빨갱이 들을 싫어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탄압을 걱정하고 한미동맹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5.16을 쿠데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북한 김일성,김정일 집단을 도와주려 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탄압에 침묵하며 미국을 싫어하고 은혜를 모른다.
다만, 박정희 대통령 지지자들 중에서 남한 내 북괴 추종자 및 북괴 선전,선동에 의해서 5.16을 쿠데타 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자유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빨갱이를 싫어하며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5.16이 혁명 인지 쿠데타 인지 제대로 평가하려면 먼저 5.16이 정당하고 옳은 일인지 아니면 잘못된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그러면 1961년 5.16이 일어날 당시 상황을 알 필요가 있다.
그 당시 상황은
①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집권과 독재, 그를 떠받들고 있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 부패와 실정
② 민주당 정권의 구태의연한 부패적 정치형태와 무능, 무기력성.
③ 집권당인 민주당의 격분화된 신구양파의 분열.
④ 사회적 혼란과 민생의 궁핍.
⑤ 국민들의 반공사상의 해이와 국가안보의 약화.
⑥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물가의 인상으로 어려워진 국민 생활등
한편, 6 ·25전쟁 이후 한국사회에서의 사회적 지위 신장과 더불어 권력에
대한 욕구가 충만되어 있던 군부 내에서는 육사 8기생을 중심으로
고급 장성의 부정부패와 승진의 적체현상을 공격하는 ‘하극상사건
(下剋上事件)’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소장 박정희와 중령 김종필을 중심으로 한 8기생들은 1960년9월 쿠데타를 모의하였다.
1961년 5월 16일 새벽, 제2군 부사령관인 소장 박정희와 8기생 주도세력은 장교 250여 명 및 사병 3,500여 명과 함께 한강을 건너 서울의 주요기관을 점령하였다.
그 후 군사혁명위원회를 조직하여 전권을 장악하면서 군사혁명의 성공과 6개 항의 ‘혁명공약’을 발표하였다.
그 6개항이란
①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고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할 것,
② 미국을 위시한 자유우방과의 유대를 공고히 할 것,
③ 모든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고 청렴한 기풍을 진작시킬 것,
④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자주경제의 재건에 총력을 경주할 것,
⑤ 국토통일을 위하여 공산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할 것,
⑥ 양심적인 정치인에게 정권을 이양하고 군은 본연의 임무로 복귀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5.16 사건은 그 당시 집권당의 부정부패와 무능,사회적 혼란과 민생 궁핍,반공사상 해이와 국가안보 약화 등 으로 군인들이 국가를 위기로부터 구하고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해 일으킨 혁명이다.
5.16 당시에 혁명을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군인을 중심으로 일으킨 사건이 쿠데타 라고 한다면,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일으킨 4.19 사건도 쿠데타 이다. 4.19 역시 5.16과 마찬가지로 비합법적 방법으로 부통령 자택을 점령하고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청와대를 압박해서 이승만 정부를 무느뜨렸기 때문이다.
다만, 4.19와 5.16의 차이점은 4.19는 학생을 중심으로 궐기한 사건이고 5.16은 무장한 군인을 중심으로 일으킨 사건이다.
혁명과 쿠데타의 차이점은 주도 세력이 군인이냐 학생이냐가 아니고 그 행위가 정당했는가 아닌가로 판단해야 한다.
5.16과 4.19 모두 부패한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므로 5.16이나 4.19 모두 혁명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4.19 사건은 혁명이 아니고 북괴 지령을 받은 간첩이 일으킨 쿠데타 이다.
아래는 거물간첩 김용규의 책 [소리없는 전쟁]에 나타나 있는 메시지들입니다.
* [민주화]는 1960년대부터 북이 남한의 불만세력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위장용어였다.
*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북의 지령이었다
* 남한에의 민주정부 수립은 김일성의 목표였다
* 4.19를 북한에세는 [4.19민중항쟁]으로 부르고 실패한 통일 기회로 기억한다
* 5.18을 호남에서는 [5.18민중항쟁]으로 부른다
* 4.19도 5.18도 북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였다
* 김대중은 북이 키웠다
* 호남은 적화통일의 전략적 거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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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간첩 김용규의 책 내용이 사실이라면 4.19와 5.18은 혁명이나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북괴 지령을 받은 간첩들이 일으킨 남한 공산 폭동인 것이다.
4.19나 5.18이 혁명이나 민주화 운동으로 불리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깊숙히 침투한 간첩들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기에 처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혁명은 5.16 혁명이다.
좌익(빨갱이) 들에 의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밟은 사건은 혁명 이나 민주화 운동이라 하고 국가와 민족을 구한 혁명은 쿠데타 라고 한다.
현재 좌익 빨갱이 들은 진보,민주투사,독립운동가라 하고 애국시민들은 수구,보수,독재자,친일파라 한다.
4.19 사건도 5.18과 같이 간첩이 개입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혀 의심받지 않은 이유는 4.19당시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가 있었고 총이나 장갑차로 무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래는 거물 간첩 김용규의 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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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모든 극렬사태는 북의 공작결과였다!>
“대남공작의 핵심: 불만을 부추겨 민란으로 확대하라! 돌이켜 볼 때, 1970 및 1980년대 전 기간에 걸쳐 나라의 안보를 위태롭게 했던 갖가지 극렬사태가 바로 북쪽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도, 재론의 여지도 없는 것이다” (대남공작 비화 [소리 없는 전쟁]의 413 페이지에서. 거물간첩 김용규).
2003.2.8일(토), 필자는 처음으로 황장엽 비서를 만났습니다. 그 때에 황비서도 위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는 "광주사태에 북이 관련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탈북자 동지회를 취재해왔다는 모 월간지 기자는 "광주사태를 북이 조종했다는 것은 탈북자들의 상식이며, 그들은 5.18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들을 가지고 이야기들을 나누더라. 하지만 국정원의 눈치를 보느라 공식적으로는 말하지 않는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의 친구 이화섭은 5.18이 터지자 몇주간 밤잠도 못 자고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추기는 대남선전삐라를 만들어 살포했다고 말해주었다"
(강명도 저 [평양은 망명을 굼꾼다] 241쪽).
어느 탈북동포가 들려준 말
“지금 북에 살고 있는 제 친구 중에 이진숙(가명)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55세 정도 되지요. 그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열사증을 받고 노동당에도 입당했습니다. 이는 엄청난 이변이었댔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갑자기 신분이 올라가게 됐느냐 물었더니, 남동생 덕이라 했습니다.”
“그 친구의 남동생이 특수부대에 있댔는데 1980년 광주사태 때 광주에 가서 죽었댑니다. 시체는 찾지 못했지만, 남동생의 소지품을 가지고 열사능을을 만들어 주었댑니다. 당시 광주사태 때, 북에서는 대남사업부, 3호청사, 무력부, 정찰부 사람들이 많이 내려갔다 들었습니다. 왜 지문이 없어서 신원이 미상이라는 사람들 있지요? 그 사람들이 모두 북에서 갔던 사람들이라 합데다. 북에서는 다 아는 상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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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수 없다.
그런데 만약 합법적 선출된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고 공산당 허용 및 국보법 폐지 주장,그리고 중국 빨갱이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하면서 적장과 내통한다면 그런자는 비록 국민 투표로 합법적으로 선출됐다 하더라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자이므로 대통령 자격도 없으며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 자격도 없고 대통령이 아닌자를 애국시민 또는 군인들이 뭉쳐서 입법,사법,행정 3권을 장악 한다고 해서 그것이 불법이거나 쿠데타 라고 할수 없다.
왜냐하면 비록 합법적으로 선출 됐다 하더라도 대통령으로서의 국민과의 약속 및 헌법을 크게 위반했기 때문이다. 장사를 하던,돈을 벌던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기면 그 계약은 무효가 되는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이 만원 어치의 물건을 3일 이내에 갖다주면 돈을 지불 한다고 해놓고 물건만 받고 3일이 지나고 정당한 이유없이 계속 돈을 주지 않는다면 물건 납품 업자는 그 장사꾼을 사기죄로 고소하던지 아니면 물건을 다시 회수해 갈수있다.
회사에 입사한 사람이 하루 8시간 씩 30일 일하고 한달에 100만원 받기로 했는데 회사에 잘 나오지 않고 일을 잘하지 않는다면 그 회사 사장은 그 종업원을 해고 하던지 한달 월급 100만원을 모두 줄 필요가 없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면서 적장과 내통한다면 이것은 국민과의 약속위반 및 계약위반(장사로 치면)이다.
그러면 당연히 그 자는 대통령 자격도 없고 대통령이 아니므로 스스로 물러나던지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뭉쳐서 그 자를 쫓아내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야할 대통령이 쪽바리들의 망언과 위협에 굴복해서 해양 수산부 장관에게 독도를 일본에게 넘겨 주라고 한다면 그 자는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며 따라서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 명령을 거부할수있다.
그런자는 임기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물러나야 하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다면 일반시민 또는 군인이 나서서 그런자를 쫓아내야한다.
그런자를 군인들이 쫓아낸다고 해서 그것이 불법이고 쿠데타 라고 할수없다.
왜냐하면 대통령이라는 자가 헙법을 무시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크게 위반했기 때문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통령 스스로 헌법을 잘 지키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그런 채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한마디로 국민과의 계약 위반 (장사로 치면)인 것이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크게 위반하면 그 계약은 자동으로 폐기 처분 된다. 그러므로 대통령 스스로 국민과의 약속 및 계약을 크게 위반 했으므로 국민들 역시 5년간 대통령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던 약속 및 계약을 지킬 필요가 없다.
그러면 그자는 더이상 한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며 즉시 쫓아내야 한다.
군인이 나라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더 이상 군인이 아니며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수없다.
김정일 역시 항상 조국과 인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전 주민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나 군인이 나서서 김정일을 제거 한다고 해서 그게 쿠데타 라고 할수 없다. 왜냐하면 김정일 자신이 항상 주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주민들의 자유를 말살하고 300만 이상을 굶겨 죽였기 때문이다.
김정일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위대한 장군 이라고 하면서 자유 민주주의는 전혀 실천하지 않고 인민 공화국 이라고 하면서 전 주민의 자유를 말살하고 탄압하는 깡패이기때문에 그 더이상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위대한 장군도 아니고 거대한 수용소의 깡패 두목이다.
또는 범죄 집단의 조폭 두목이다. 김정일은 인민과의 약속 위반 및 계약 위반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북한을 통치할 명분도 없고 그자를 우두머리로 섬길 필요가 없다.
그런자를 군부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김정일을 제거 한다고 해서 쿠데타라고 할수없다.
왜냐하면 김정일 역시 북한 주민과의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그를 위대한 최고 지도자로 인정할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다. 따라서 김정일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 주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서 즉시 제거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북한에서의 김정일 제거는 정당한 행위이며 혁명인 것이다.
아래는 5.16혁명 성공후 박의장이 참모총장에게 보낸 편지 내용
<존경하는 참모총장 각하.
각하의 충성스러운 육군은 금16일 3시를 기하여 해공군 및 해병대와 더불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궐기하였읍니다.
각하의 사전승인을 얻지 않고 독단거사하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옵니다.
그러나 백척간두에 놓인 국가민족을 구하고 명일의 번영을 약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아직 이 길 하나밖에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민족적인 사명감에 일철(一徹)하여 결사감행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들이 택한 이 방법이 조국과 겨레에 반역이 되는 결과가 된다면 우리들은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전원 자결하기를 맹서합니다.
각하께서는 저희들의 우국지성(憂國至誠)을 촌탁(忖度)하시고 쾌히 승낙하시고 동조하시와 나오셔서 이 역사적인 민족과업을 수행하는 시기에 영도자로서 간두에서 지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은 총장 각하를 중심으로 굳건히 단결하여 민족사적 사명완수에 신명을 받힐 것을 다시 한번 맹서합니다.
소관(小官)이 직접 각하를 찾아뵈어야 하오나 부대를 지휘중이므로 부득이 동료들을 특파하게 되었아오니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여불비재배(餘不備再拜)
5월 16일 소장 박정희>
이에 박정희 육군 소장 등 군인들이 국가를 위기로부터 구하고 부정과 부패를 추방한다는 명분 아래, 1961년 5월 16일 새벽을 기해 행동을 개시하였다.
*혁명: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국체(國體) 또는 정체(政體)를 변혁하는 일.
(즉 역사발전에 따라 기존 사회체제를 변혁하기 위해 이제까지 국가권력을 장악하였던 계층에 대신하여, 피지배계층이 그 권력을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탈취하는 권력교체의 형식이다. )
*쿠데타: 지배계급 내의 일부세력이 무력 등의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기습적인 정치활동.
다음 내용은 5.16혁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 이름은 서진규인데 미 육군에서 소령으로 전역하여 하버드에서 박사과정 연구를 하고있는 50세의 교포 여성이었습니다. 이분은 1991년에 석사논문을 쓰기 위해 우리나라에 와서 아주 재미있는 여론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40세이상의 어른들 4백67명을 상대로
「1961년에 5·16이 났을 때 지지했습니까, 반대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46%가 「지지했다」고 응답했고 19%는 「반대했다」고 했으며 나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찬반 의견을 표시한 사람들 중 약 70%가 「혁명을 지지했다」는 뜻입니다.
로버츠슨씨는 연령층을 확대하여 8백8명을 상대로 「5·16 혁명의 한국 발전에 대한 영향」에 대해0서 물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62%는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 5·16혁명은 필요했다」고 답했고 17%는 「방해가 되었다」고 했으며 21%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정희의 독재적 통치가 한국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가」
란 질문에 대해서는 69%가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답했고 11%는 「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으며 20%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로보츠슨씨가 이런 조사를 한 이유는 당시 중학생으로 맞았던 5·16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군사혁명을 환영하고 있었던 것을 뚜렷이 기억하는데 학자들의 논문에는 이런 여론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게 이상하여 그런 조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로보츠슨씨가 찾아낸 미국 정부 문서 가운데는 5·16 쿠데타 다음날 매그루더 미 8군사령관이 렘니처 미 합참의장에게 보고한 전문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거리에 나온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 육군 방첩대(CIC)의 여론 조사 결과 10명당 4명은 지지, 두 명은 지지 하지만 시기가 이르다고 했으며, 4명은 반대였다. 장면 정부의 주변에 있던 모든 주요 인사들은 쿠데타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으나 이를 알리지도 또 반대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윤보선 대통령이 5·16 쿠데타 소식을 들었을 때 내뱉은 제1성은 『올 것이 왔구나』였다고 합니다. 이 말은 민주화가 몰고 온 대혼란에 질려버린 다수 국민들의 반응을 정확하게 요약한 것이었습니다. 이상의 여러 여론조사를 살펴볼 때 1961년 5월 16일 다수 한국인들이 군부 거사를 지지, 환영한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때 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저도 부모님들과 어른들이 『역시 민주주의는 너무 일러. 선의의 독재가 필요해』라고 말씀하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수 국민들이 5·16을 지지했다는 것을 무시하고 「민주주의의 파괴」나 「헌정 중단」이란 단어로써만 이를 평가하려고 할 때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예컨대 그때 서울에 진입한 혁명군은 3천6백명 정도였는데 이들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을 배반한 반란세력」이었다면 60만 대군이 왜 가만히 있었는가. 윤 대통령은 왜 비서관들을 일선으로 보내 「북한의 남침을 부를 유혈 충돌을 하지 말라」고 지휘관들에게 당부하고 매그루더 사령관의 끈질긴 「진압요청」을 거부함으로써 5·16일 성공하는 데 결정
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는가. 왜 대학교 학생회는 지지성명을 냈는가. 쿠데타 모의에 대한 확실한 제보를 여러 차례 받은 장면 총리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쿠데타군의 총성이 들리자 수녀원으로 달아나 3일간 외부와 연락두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정권이 어떻게 국민을 지킬 수 있었겠습니까.
20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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