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정권교체가 된 이 마당에야 느낄 수 있는 이 모호한 느낌은
어쩌면 울고 웃으며 함께했던 애국동지들만이 맛볼 수 있는
느낌이리라.
그 느낌을 이다지도 오래토록 느낄 수 있으매, 더한 기쁨이
될 수있기에 오늘도 왠지 기분이 상쾌하다.
그러기에,
애국시민들에 의해 盧정권때 제기했다 거의 대부분 기각됐던
소(訴)사건들... 그동안 지켜봤던바 그들이야말로 정의와 의
협심에 불탔던 진정한 의인들이었다.
물론 그들못지않게 나라바로세우기에 심혈을 기울며 거리투쟁
을 했던 시민들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시간가는 줄 모른 채 글
로써도 진실된 정의를 부르짖었던 논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을 전하고 싶다.
돌이켜보면 그들에 의해 좌파정권의 허구성과 무지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하는 믿음을 가져 본다.
아직도 새정부가 들어서지 않은 시점이지만 아무쪼록 절반의
달성 목표가 이루진 현실에서 앞으론 되도록이면 건설적 생각
으로 나라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국민이고 싶다. 국민된
도리로써 격려와 칭찬과 함께 채찍도 마다않고 조금은 펀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다.
아무쪼록 현정부로 인해 억울하게 법정투쟁을 했던 분들이 하
루속히 어두운 굴레를 벗어나 진정 진실된 정의가 뭔지, 올바
른 법관에 의해 만천하에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
서 그들과 함께 그 기쁨도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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