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필자는 강조하였지만 자유민주국가에서 기생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숙주 내지 은신처는 “환경, 인권, 종교”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좌파정권시절 국보법 폐지에 앞장서고 대북지원에 지지를 한 환경연합이 전 국민이 나서 자원봉사활동으로 태안 주민에 고통과 실의를 달래주며, 따뜻한 마음의 표시로 헌납한 태안 기름유출 국민성금 및 국가보조금 등을 착복하였다는 소식이다.
정말이지 그들의 본질은 시민단체가 아니라 반역도당이요 부패집단으로 보인다.
게다가 노무현 정권 때 만들어진 농민의 쌀직불금 수령 문제조차 이명박 정부 탓으로 뒤집어 씌워 벌떼처럼 총공격을 한 언론들이 이번 시민을 팔아먹은 소위 좌파단체와 코드를 같이하는 환경단체에 대해서는 개인의 문제로 교묘히 둔갑시키는 위장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보면, 좌빨들은 정권을 잃더라도 여론몰이가 가능한 언론은 절대로 인계하지 않으려고 “장악음모” 어쩌고 하며 자신들의 장악연장을 위하여 발악하는 한편, 재야에선 환경, 인권, 종교 같은 분야를 장악하여 시민단체 어쩌고 하며 예산을 착복하고 걸핏하면 문제거리를 만들어 자유민주정부를 뒤흔든다.
그래서 말인데, 씹어 제끼고 싶은 다른 좌빨도 많지만, 골머리 아플 것 같으니 우선 환경연합 같은 것이 이 땅에 서식하는 생리 부분만이라도 살짝 고찰해보고 넘어가자.
왜 환경론자들에게 좌익이 많은 것 같은가?
이는 좌익들이 환경론을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실정법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실정법 잣대로 처벌하기가 난감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인권, 종교, 여성 분야도 매한가지다.
그린피스가 러시아 시베리아의 자원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에 대하여 반론을 펴던가?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공해 문제 및 사막화 문제를 지적하던가?
북한의 무산철광 채취에 따른 두만강 수질오염 문제를 지적하던가?
환경연대가 구리 몇 그람 방출하는 하이닉스 증설문제나 유역조절로 수자원 수급을 조절하는 대운하 문제로 따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자유민주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김대중컨벤션센터나 무안공항 가지고 환경문제 따지던가?
금강산 관광개발이나 개성공단 조성에 따른 생태계 파괴 문제를 따지던가?
전부 우리를 비롯한 서방진영의 산업화를 통한 국력확대를 저지하는 데만 환경론을 들먹였다.
마치 엠네스티가 북한인권에 대하여 한마디도 안 하듯이..
따라서 그들이 내세우는 “녹색”은 “적색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막”인 것이다.
그래서 좌익은 환경연합 같은 곳을 장악해두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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