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랑회원님들.. 저 창사랑 운영위원이자 웹마스터였던 이성헌(nongek)입니다.
1년동안..그리고 지난 경선, 대선을 치르며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지난 9월말.. 추석을 지나고 창사랑 캠프를 홀연히 나와..
약 2달남짓..지켜보았습니다.
창사랑이란 곳에 올해 4월에 가입해서 제 나름대로..
이후보의 장점만을 믿고.. 열심히 여러분과 같이했고.
많은 글들을 썼고..
정말 제 나름대로의 소신으로 대기업 삼성의 대리를 박차고 나와..
창사랑 캠프에 웹마스터라는 직책으로 합류했습니다.
대선후 어떤 대가를 바란것도 아니었습니다.
많은 노사모분들이 어떤 대가를 바라고 노무현 당선자를
지지하지 않은것 처럼 말이죠.
대선이 끝나면.. 다시 공부를 하거나 유학을 가려했습니다.
병역문제등.. 많은 악재에도. 제 소신으로 이후보를 지지하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창사랑과 한나라당에서 느낀것과 기억은..그리
좋은 일들만은 아니었습니다.
창사랑 마스터진을 통해 웹마스터의 직책으로 갔지만..
약간의 스킬이 부족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기존에 근무하던
사람들에 의해 핍박받고, 상처받고.. 마침내..
암묵적으로 왕따를 당했습니다.
한사람의 교묘한.."뒷치기"에 의해, 완전히 바보가 된거죠
물론 어디에나 세력싸움은 있습니다만..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있는 것입니다.
정말...다른 사람에겐..그러면 안됩니다.
하지만 모두 다 지난 지금은
그것에 대해 비난할 생각..없습니다.
그러던중, 추석전에 학교후배로부터.. 더 엄청난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사실은 여기서 절대 밝힐수는 없습니다.
이미 검찰조사도 종결되고 ... 더이상 거론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후 저는 저에 대한 그런 섭섭한 대접을 빌미(핑계)로 갑자기
근무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모두 저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셨을 것입니다.
물론, 그 내면에는 위에서 말한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영원히 묻어둘 것입니다.
전 2달이상.. 한때 잠시나마 웹마스터로 있었던 창사랑 싸이트에
한번도 들어간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중생 사건때 촛불시위에 앞장서서.. 모든 것을 대속하는
그런 심정으로 앞장서서 촛불을 붙이며. 가슴이 착잡했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이후보께서 남자답고 깨끗하게 은퇴를 선언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보진 않았구나 하고
그동안 쌓였던.. 앙금이 모두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추억?에 잠겨..들어간 창사랑싸이트에는 새벽 4시부터
한 회원이 자민련 홈페이지에서 퍼올린,
대선전자개표조작"이라는 엄청난 사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간부가 했다는 소위 그 "양심선언"도 아주 그럴듯
하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또, 그 글을 퍼서 인터넷에 알리자는 울분성 글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엄청난 사건에 대해 여러분은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창사랑과 창사랑마스터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여러분이
대선개표 티브이에 보였을때.. 건강한 모습에 반가웠는데..
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한때 동지였던 여러분에게 엄청난
누가 될 것같은 걱정에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배부전이란 사람은 여러분도 믿을만한 사람이 못되는거 ...
아실겁니다.
그리고.. 국정원간부의 양심선언... 믿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한나라당이 이것으로 정치적 생명을 걸 경우 그 파장은
실로 만만치가 않을 것입니다.
더더욱... 정몽준씨로 인해 받은 충격이후...
우리의 정치에 대한 신뢰자체를 흔들어버리는 큰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후보님은 당당하게.. 1천만표이상의 표를 얻고..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셨습니다.
50만의 표차이는 .. 어떻게 보면 박빙의 차이입니다.
국민의 반은 이후보님께..지지를 보낸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끝으로.. 추해지시면 안됩니다.
정말 이제 이후보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깨끗하게 지켜드려야
합니다.
그동안.. 그냥 아무말없이 냉소적으로 지나갔지만..
사안이 중요하고 엄청난 만큼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어떤일인지
여러분을 위해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모임에..못나간거,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후보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긴글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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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12월 21일에 창사랑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네이버 정치게시판에 남아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창사랑 핵심을 자처하고 있으면서 또한 노사모에 올린 글을 보면 가관이다. 본인이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논객이라서 네논객이라고 밝힌 nongek의 글이다.
제 목 단편적이며 편협적인 것을 아셨다면 안 올렸으면 좋았을 것을..
작성자 네논객 작성일 2003-05-26 오전 1:57:31
IP주소 61.79.213.227 조회수 69 추천수 3
저 역시 노사모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같이 직접적으로 노사모에 가입하여 열성적인 행동과 지지글로서
뭇사람들을 이끌어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노사모에 가입한지 한달도 채 안되었습니다.
글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노사모에서 어떤 글과 행동보다도 내 나름대로는 밖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노사모를 굳이 가입하지 않았고 가입해서도 글을 남기지 않은 이유는 끼리끼리라는 선입견의 배제와 또다른 자기만족에 빠질수 있는 기회를 갖지 않고자 함이었습니다.
노사모 였든지.. 노사모가 아니였든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가입의 필요성 자체가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주로활동하는 포털이나.. 게시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님이 거론하신 분들 역시 저와 같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글이 없었다는 것은 굳이 표현할 필요가 없었다는 반증도 됩니다!
그러나 탈퇴(이번 방미 이후 나타난 현상인것 같습니다만..)의 사유로는 개인적으로 충분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님이 올리신 글은 어찌보면 인신공격 또는 자만 또는 우월감에 의한 글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는 적어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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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창사랑의 대선후의 수개표 열정에 찬물을 끼얹었고,
노사모에서는 노사모에 가입하지 않은체로 노씨를 지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시간에도 여전히 창사랑 도우미진을 하고 있었다.
그는 뻔히 양쪽에서 양다리 걸치면서 후안무치하게도
박쥐행동을 하고있다.
과연 창사랑 운영진에 노사모가 있다는 말이 헛말일까요?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이 있다면 저는 창사랑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를 할것입니다. 지금은 당근 이글을 창사랑에 올렸다가는
블럭을 풀어주니 들어와서 다시 분란을 일으킨다는 되지도 않는
소리로 다시 지울것은 자명한일이라서 부추연과 주시모를 통해서 올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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