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와 올바른 역사서 재조명 필요
기존에 묻혀있던 역사서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이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이어 중국의 역사왜곡도 심상치 않다. 중국의 동북공정, 황하공정이라든가 광개토대왕비 왜곡, 구석기시대의 유적 집착과 조작에서 드러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은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환단고기를 비롯해 단기고사, 부도지, 규원사화, 단군세기, 화랑세기 등 관변사학계의 왜곡과 부정과 음해에 묻혀있는 재야 사서에 대한 재조명과 재평가가 필요하리라 본다. 지난 좌파정권 하에서는 좌파적 사가들에 의해 집중공략을 당하기도 했다. 좌파들의 공격을 받은 이유로는 극우패권적 민족주의라는 것이다.
좌파들은 왜 관변사학계와 함께 환단고기 등을 비방할까? 좌파 사가들이 국사학계를 장악, 농단하는 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들 사서들에서 말하는 진취적 기상은 좌파들이 말하는 민중사관의 입맛과는 전혀 들어맞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주변국들의 역사왜곡과 패권주의화에 대응하여 우리도 우리의 역사관을 바로 심을 필요가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한번쯤은 환단고기 등 여러 사서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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