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559 글쓴이: 상큼 |
.. 지난 주 창사랑의 우녕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워크샵이 총체적적으
로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독립신문에 워크샵 성과들이 기사화됐고 새로
운 창사랑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관심있게 지켜보
았습니다.그러나 내용적인 면에서는 창사랑의 정체성,조직화 그리고 당
면한 선거무효소송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없고 관념적 토론으로 일관한
것 같습니다.그러한 이유로는 워크샵 내용을 창사랑 어디에도 언급이 없
다는것입니다.
더우기 경악스러운것은 워크샵에서 우녕진이 발언한 창사랑의 중도를 견
지한다는것입니다.창사랑은 그야말로 창님의 이념적 논리를 따르는것 아
닙니까?본인이 알기론 창님은 건강한 보수로 알고 있습니다.우리사회에
좌익의 침투를 용납안하시고 그들을 단호히 대처하시는 분으로 알고있습
니다.두리뭉실 중도란 갓을 쓰고 좌익과 타협하는 그런분이 아닌줄 압니
다.마찬가지로 창사랑도 건강한 보수쪽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해온
게 사실입니다.그런데 워크샵을 통해 창사랑이 중도로 둔갑하게 된것같
습니다.우녕진은 자기들 멋대로 창사랑 정체성도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하
고 창사랑을 언제까지 파쑈로 우녕할것인지 속이 답답합니다.회원들은
안중에도 없는것인지 우녕진 몇몇이 장구치구 북치며 굿판을 벌이듯 창
사랑 이끌것인지.보수에서 중도로 새롭게 바뀐 창사랑을 축하해야 하는
지 원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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