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해보니 국민의 80%가 넘는 수가 국보법페지 반대로 나왔다고 보도하자...그 이후 한나라당,수구신문,극우세력들이 연일 이것을 여론이라며 울궈먹고 있다.
그런데 이번 조사는 아전인수식 해석이거나 교묘한 여론조사의 함정이 있다.
우선 설문지의 내용을 보자.설문은 세가지 중 택일하게 되어있다.
(1)국보법 완전 폐지
(2)일부독소조항개정하며 국보법유지
(3)현행대로 유지
그 결과는 -중앙일보에 따르면- (1)은 14% (2)는 66% (3)은 16%로 나왔다.
그래서 (2)와 (3)을 합하여 82%가 국보법페지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2. 그렇다면 좀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설문을 하면 어떨까?
(1)국보법 완전 폐지
(2)국가보안법 폐지한후 형법에 보안법 기능추가 --열린당안
(3)국가보안법 명칭은 나두고 전면적 개정 -
(4)국가보안법 고수하며 일부조항만 손질--한나라당안
(5) 현행대로유지
자,이렇게 질문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1)은 14%.... 2),3)합쳐서 66%정도 나오고,...4),5)가 16% 정도 될것으로 본다. 즉 국민들에게 페지나? 반대냐? 물으면 페지 반대가 많으나 그 반대는 현행유지가 절대 아니다. 국가보안법 명칭은 유지하데 전면적인 개정을 바라는 것이다..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일부개정= 찔금개정은 결코 아니며,,
오히려 내용은 열린당의 당론인 페지후 형법보완에 가깝다. 단지 이름은 남겨놓자는 것이다..여기에 여론조사의 함정이 있다..즉 한나라당은 여론을 속이고 있는것이다.... 한나라당의 일부개정 주장은 주요 문제조항도 고치지 않겟다는.....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것이면서...... 국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
3. 지금 열린우리당도 1,2,3으로 의견이 나눠져 있고...,한나라당은 3은 소수이구,4,5의 의견이 다수이다....신문이라면 옳바른 여론 형성을 위하여... 이런 실체적 진실을 설명해 주고... 국민이 선택하도록 해야지 ,입맛에 맞는 식으로 한 번 조사해보고...,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국보법페지와 함께 한나라당내 수구,친일세력들은 이 땅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를 고대 해 본다...한나라당과 좃선이 사라져야....합리적인 보수/참보수 려고 하는 사람들이.... 사이비,짜가 보수 대신에 진정한 보수로 자리 잡을수 있다..!! 정말 수구/극우이면서 보수라고 하는....좃선,한나라당이 사라지고... 진정한 보수가 자리잡아야 된다.
4. "역사가 거꾸로 가는 기분이다." ... 지난 9일 보수인사 1400여명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결사반대하며 나선 데 대한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의 말이다.
김 사무처장은 "국보법 폐지에 반대한다고 나선 1400명이 무슨 우리 사회의 원로냐"며 "과거 군사독재 시절 부역자나 국보법으로 민주화 운동 진영을 탄압했던 세력이....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며 나선 것을 보며.... 해방 정국에서 친일세력들이 국가의 정통성 세우겠다고 득세하면서 반민특워를 해체시키는 모습이 떠올랐다"고 혀를 찼다.
13112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