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이런 개쓰레기들 기사로 국력을 허비 낭비하고 있설 때가 아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 현2002년부터 2007년.동안은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하는 실로 중대하고 중대한 때이다

전자개표기조작으로 진짜대통령 행세하는 함량미달의
인간쓰레기 노무현이 진짜 대통령 행세를 하지않고 진짜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정을 이끌어 가도 말이다

하물며 함량미달 가짜 대통령 노무현이 진짜.대통령.행세를
하고 다닌다면 그결과는? !!!!!!!!!!!!!!!!!!!!!!!!!!

---------------------

DJP 연합과정도 노출됐었다

[조선일보 2005-08-03 04:17]

공운영씨 "97년 원로 언론인이 막후서 역할"
"(신한국당에) 미리 알려줬는데 결국 못막더라"

[조선일보 이진동 기자]

1997년 16대 대선 전 김대중(金大中·DJ) 당시 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총재 간의 ‘DJP연합’ 과정도 안기부 비밀조직인 미림팀의 도청망에 의해 파악됐던 것으로 2일 밝혀졌다.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 안기부 비밀도청조직의 한 ‘미림’ 요원은 “DJP공조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미리 알려줬는데, 결국 막지를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림팀장 공운영(58)씨는 지난 26일 자술서에서 “97년 대선 당시 DJ가 당선되면 엄청난 불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은밀히 선을 대 (이회창 후보측을) 지원한 바 있음을 솔직히 시인한다”고 말했다.

이런 정황상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의 DJP합의문 발표(97년 10월 31일) 훨씬 전에 미림팀에 의해 도청된 DJP 공조 과정이 그대로 신한국당 쪽에 전해졌을 것으로 추론된다.

이 미림요원은 또 “당시 DJP공조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을 당시 막후에서 DJ의 결심을 이끌어 낸 데는 모씨가 있었다”며 한 원로 언론인을 거명했다.

그는 또 “이 원로 언론인이 직접 DJ에게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 집권하려면 무조건 JP를 끌어들여야 한다. 공조안부터 받아들이고 보라’는 취지로 조언, DJ의 결심을 굳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시 DJP공조의 내막을 잘 아는 DJ의 한 측근 정치인은 “당시 그 원로 언론인과 DJ 간 직통라인이 있었고, 실제 그렇게 조언했다”고 공씨의 말을 뒷받침했다.

증언을 한 미림 요원은 “DJ가 대통령에 오른 뒤 이 원로 언론인은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로 ‘특정’ 자리에 대한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전했다. 결국 이 원로 언론인은 상당히 비중 있는 자리를 맡았다.

검찰이 공씨 집에서 압수한 도청테이프들 중에는 대선자금 관련 내용이나 유력인사 치부 외에도 대통령 선거의 막전 막후 과정에서 정치권력의 물밑 움직임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들이 상당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동기자 [ jaydlee.chosun.com])

-----------------

''X파일''불똥 DJ정부 실세로 ? !!!!!!!!!!!!!!!!!!!!!

[세계일보 2005-08-03 01:12]

‘안기부 X파일’ 사건과 관련, 검찰이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2일 전격 소환조사함에 따라 불법 테이프 유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박 전 장관 소환에 대해 X파일로 삼성 측을 협박한 재미동포 박인회씨의 혐의를 보강하는 차원이란 원칙론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내심으론 박 전 장관이 X파일을 넘겨받는 대가로 관광공사 사장에게 즉석에서 청탁전화를 했다는 박인회씨의 진술에 주목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이 국민의 정부 핵심 실세라는 점에서 X파일을 넘겨받고 특혜를 준 것이라면 X파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관련 내용 등 DJ 정부의 치부도 들어있을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입막음’용으로 청탁을 직접 해준 것이란 얘기다.
◆X파일에 DJ정부 치부 담겼나?=검찰의 직접적인 조사 내용은 박 전 장관이 박씨로부터 녹취록을 받았는지 여부, 청탁 여부 등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장관측은 “박씨가 테이프를 주려고 해서 호통을 쳐 돌려보냈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의 국회 긴급현안보고를 받은 권영세(한나라당) 의원은 2일 “박지원씨와 삼성이 박인회씨로부터 녹취록 등을 건네받은 뒤 천용택 당시 국정원장에게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과 천 전 원장이 X파일을 인지하고, 처리 문제 등을 숙의했다면 천 전 원장이 안기부 불법도청팀 ‘미림’팀장 공운영씨를 부실조사했다는 의혹과 맞물려 ‘뭔가 숨기려 했다’는 추정을 낳는다.

따라서 천 전 원장 소환조사는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천 전 원장은 공씨가 테이프 200여개를 유출한 사실을 국정원 감찰실장 이건모씨로부터 보고받고도 회수·소각 외에는 공씨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공소시효(3년)가 완성돼 처벌이 어렵지만 천 전 원장이 X파일 내용을 타인에게 전달했다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될 수도 있다. 천 전 원장은 1999년 말 기자들과 만나 “DJ가 언론사 간부를 통해 삼성에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X파일 내용과 비슷한 말을 했다 파문이 일자 국정원장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시점에서 볼 때 그 같은 내용은 도청을 통한 자료가 아니면 입수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61개 vs 274개=국정원이 99년 공씨에게서 회수·소각했다는 테이프 개수(261개)와 검찰이 최근 공씨 집에서 압수한 테이프 개수(274개) 사이엔 13개의 차이가 난다. 이 13개는 음질이 나빠 복사본을 만들지 않고 원본을 그대로 집에 보관하던 도중 검찰에 압수당했다는 게 공씨의 해명이다. 적어도 내용 면에선 압수된 274개와 회수·소각된 261개가 완전히 같다는 것이다. 공씨는 “98년 국정원을 나올 때 불법도청 테이프들 중 무작위로 274개를 빼돌렸다”면서 “나머지는 모두 폐기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씨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긴 어렵다. 공씨가 빼돌린 테이프가 더 많을 수도 있고, 국정원이 상당량의 테이프를 보관해오다 최근에야 폐기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

결국 제2, 제3의 테이프 존재 가능성을 규명하는 것이 검찰의 최대 과제다. 경우에 따라선 국정원 압수수색도 예상된다.

이천종·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167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