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88/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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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청계천 복원공사의 특징은
1. 짧은 기간에,
2. 아주 적은 돈으로,
3. 아주 아름다운 조형물을 창조했다.
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 사설에서는
"많은 시민의 협조로 이루어진 성공적인 합동작품이다."라는 주제를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시장의 인기를 끌어올린 공사"라는 주제의 글이 있다면, 그런 글은 어떻게 분류하면 좋을까요?
아마도, "졸문(拙文)"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평생 남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할 줄은 모르는 반면, 남의 약점이나 과오만 들추어내는 재미로 사는 빨갱이 나부랭이들이나 쓸 글이겠지만.
동일 사물을 놓고, 남이 발견하지 못한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내어 밝히면, 그런 글도 명문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선일보의 오늘 사설을 아래에 전재합니다. //051001흙0740/잠천(岑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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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계천, 서울을 바꿨다
입력 : 2005.09.30 19:26 50' / 수정 : 2005.09.30 21:54 27'
복원을 끝낸 청계천이 오늘 ‘새물맞이’ 행사를 갖고 시민에게 개방된다. 淸溪川청계천이 본래 이름값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1958년 완전복개 후 47년 만이다.
처음 청계천 복원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교통혼란과 상인들의 반대를 우려하며 그게 가능한 일이겠느냐고 半信半疑반신반의했다. 그렇게 돈을 들여 억지로 물을 흘려 봐야 뭐 대단하겠느냐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2년3개월의 공사 끝에 모습을 드러낸 청계천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청계천엔 벌써 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닌다. 백로와 오리, 물총새들도 물길을 따라 都心도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청계천 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우리가 뭔가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을 주기도 한다.
건물을 올리고 도로를 깔고 다리를 짓는 일에 몰두해온 게 우리의 지난 수십 년이다. 효율과 속도만 보고 살았지, 숲과 개울이나 물고기 같은 것은 잊고 지냈다. 그런 우리에게 청계천은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川邊천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은 신나는 표정이다. 고가도로의 그늘을 걷어낸 청계로의 건물들엔 활기가 넘치고 주변 상가도 꿈틀대고 있다. 거리 예술가들의 즉석공연이나 전시회는 훌륭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세계도 청계천 복원을 ‘한국의 성취’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일본 도쿄대, 프랑스 소르본대,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는 청계천 복원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탄불, 울란바토르, 타이베이 등 각국 수도가 청계천 복원을 벤치마킹하겠다고 사람을 보내왔다. 세계의 언론은 보기 드문 도시 改造개조의 현장이라며 특집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공사를 맡아 해온 서울시뿐 아니라 삶의 터를 옮겨야 했던 청계천 상인들, 교통불편을 참고 기다려준 시민들이 모두 청계천을 되살린 공로자다. 새로 태어난 청계천은 전국의 도시가 자연과 환경을 살려내는 데도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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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규
3 0 청계천 복원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ƒ틸貳냇獵?일이라고 생각한다 벌린당 후보였던 김민석이 같은 데모나 하던 놈이 시장이 되었다면 서울이 오늘날 같이 되었겠나? 투표한번 잘못하니 노무현이 같은 머저리가 주는 스트레스로 고통받아야하지 않는가?앞으로는 유권자가 정신차려서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후보에게 투표하면 전국이 모두 청계천에서처럼 신나는 나라가 될 것이다(10/01/2005 07:22:06)
안기성(kisahn)
4 0 우리가 청계천을 복원한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부터 서울의 하늘이 맑아 보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욕심이 더 하나 는것을 어떻게 하나? 경부운하도 한 번 해 보자는 말이다. 이것도 이명박에게 맡기자. 그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인운하 중단한 어떤 못난 늙은 이를 저주함고 싶다. 북에 퍼준 돈 그 운하건설에만 썼어도 그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10/01/2005 07:12:09)
김봉섭(nshkbs1123)
13 1 !!!사실 요즘 솔직히 심정적으론 박근혜 대표님이지만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 이명박 시장님을 또 생각하게 됩니다,,조금 빠른 감은 있지마는 다음 대선을 미리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두분중에 당연히 어느 한분을 선택해야겠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10/01/2005 01:43:46)
최정민(jmc707)
6 0 청계천공사할때 잠깐 봤는데 이렇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니 수많은 노동자와 서울시장을 포함,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명소가,그리고 서울시민의 여유로운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바랍니다..현 정부는 언젠가 수도서울이 어느 중남미나라수도보다 못한나라라고 홍보하더니 다른 말은 안하요?ㅋㅋ(10/01/2005 01:00:11)
박태영(pty4873)
14 0 성공적인 공사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신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과 공사 현장의 많은 건설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서울시와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를 정말 잘 관리하고 이용하여 진정으로 서울의 그리고 나아가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는 일일 것이다. (10/01/2005 00:04:29)
강박인
12 0 이명박 서울시청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다음 경부대운하를 기대한다. 대운하는 청계천에 투입한 비용정도로 건설될 수 있으며 고용유발효과 개발효과 등 경제효과는 수백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미 관계전문가들에 의해서 많이 연구되어 있지만 정치와 행정이 실현해주지 않으면 그냥 그림일 뿐입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는 과거를 놓고 패싸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것입니다(09/30/2005 23:49:40)
정경식
4 0 한다 하면 제대로 해 치우는 기 그냥 좋다.(09/30/2005 23:48:43)
김의순
9 0 청계천이 서울을 바꿨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한국이 의미있는 역사를 만들어 나갈수 있다는 자긍심을 국민에게 심어 줬다는데 있다. 한국인의 아이디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진작 개혁한다는 무리들은 자기들 이익만 찾고있으니 그걸 바로잡는건 국민의 몫이다.(09/30/2005 23:23:16)
신병연
18 0 노** 이나 유시민 에게 중랑천에 나무다리 하나 놓게 실험해보자 몇십년/몇백년이 걸리는가를 보자.. 나무가 ››을때까지 혀만 움직일려나 ?(09/30/2005 22:51:27)
김봉섭(nshkbs1123)
20 0 !역시 이명박 시장님 만세다 만세! 차기 대통령당선 무조건 제1호다!!대통령이 되시면 최고로 잘할것이다,,국보적인 우리박정희 대통령 각하이래 최고의 인물이다,,우리는 이러한 대통령감을 기다려온 것입니다!!감히 노무현이 따위는 발톱밑에 때도 안된다,,이명박 대통령이 되시면 그동안 노무현이 깽판처서 망처놓은 이나라를 다시 멋진나라로 만들어 주시기를,,이명박 대통령님 만세!(09/30/2005 22:50:22)
최승달
21 0 청계천복원사업이 아무리 야당출신 서울시장의주도하에 이루어’다고하더라도 대한민국대역사의 성공적인공사이며 세계적인자랑거리임엔 틀림없다.그런데 어쩌자고 대한민국을대표하는 노정권은 이자랑스런공사를 헐뜻기에여념이없고 폄하일변도인가? 당신들은 치사하고 처절한 이조당쟁의 이전투구는 비난하면서 자신들의 옹졸하고 밴댕이만도못한 소갈머리는 보지못하는가? (09/30/2005 22:38:59)
김봉섭(nshkbs1123)
백자평을 작성자께서 삭제하셨습니다 (09/30/2005 22:36:49)
백인하
14 0 뺀질이 김민석이가 시장됐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면 끔찍하다.(09/30/2005 22:33:19)
부두완(dwboo)
45 0 저는 서울시의원입니다.이명박시장 취임초기에 청계천 주변환경이 간단치않아 10년 걸릴것같은 청계천복원공사로 시정질문 했었고 공사과정과 민원인 설득과정을 보면서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그당시 질문이 지금은 부끄러운 질문이 되었지만 무리없이 마무리되어 기쁘고, 이명박시장이 수도서울 천만시민이 4,800만국민에게 바친다는 말씀은 저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9/30/2005 22:26:10)
허용일(jisang)
24 0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대단한일을 이시장은 특유의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드디어 완성을 눈앞에 두었다 지금 온국민들은 이러한 추진력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배고픈 정의보다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파경없이 살고싶은 서민들에게는 촛불흔들고 목소리 큰자들이 설치는 세상은 싫다 열심히 살면 가정을 지킬수 있는 그러한 나라를 원한다 (09/30/2005 22:24:55)
이수흥(ohshlee)
18 0 불가능할 것만 같아 감히 엄두도 못내던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공으로 오랜만에 국민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다시 주고 세계적으로는 연구대상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야단인데 집권층 소인배들은 배가 아파서 꿍꿍 앓는 모습이 선하다. 생긴 모양대로 좀스럽게 굴지 말고 쇼라도 칭찬해 주면 어디가 덧 나냐…(09/30/2005 2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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