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또 들통났다 //----------------
아, 이명박 대통령이 왜 이러시나?
막말로 끝까지 뽀롱나지를 말던가....ㅋㅋㅋ
지금껏 정부는, 4대강사업이 대운하 공사가 아니라고 줄기차게 말해왔다.
며칠 전, 이명박 대통령은 텔레비전에서도,
'4대강 복원은 내가 하고 4대강을 연결해서 대운하를 만드는 것은
다음 대통령이 필요하면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오늘 모 국회의원에 의해,
대운하사업이라는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정부가 4대강 보 설계기준에 '갑문'을 포함시켜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준비사업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확인됐다"
"지방국토청이 4대강 15개 보 공사를 진행하는 턴키업체에 설명자료로 제공한
'다기능 보 기본구상'(2009.7) 도면에서 갑문의 존재를 확인했다"
갑문은 하천·수로·운하를 가로질러 보를 쌓은 경우,
선박을 통과시키기 위해 보 건설로 생긴 수위차를 조절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낙동강 함안보 수문 권양(감아올리기) 설비로 제시된 기본구상도에는
컨테어너를 싣고 운하 보를 지나가는 화물선까지 등장했다"
"결국 4대강 보 건설을 맡은 턴키 입찰업체에 제시된 정부의 기본구상은
갑문이 포함된 보의 도면과 배가 왕래할 수 있는 운하용 수문을 설치하는 것"
"정부가 엄청난 규모의 준설을 통해 6m 수심확보에 집착한 이유 또한
수질개선이나 홍수예방이 아니라 결국 대운하를 위한 물길확보에 있었음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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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문예시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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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기능보 기본구상 가동보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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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명시된 ‘갑문’ 국토관리청의 ‘다기능보 기본구상’ 6쪽에 있는 보 설계기준 도면의 평면도에
갑문(빨간 원 부분)이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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