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무한한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sh1님! 그동안 너무나 열악하기만 한 여건의 창사랑을 이끌고 오시느라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무슨 보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별 도와주는 사람들은 없으면서 무수한 말들도 많기만 하던,
그 어려운 멍에 같은 운영진을 떠나시면서, 합심 단결하여 창님께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는
님의 간곡한 부탁의 말씀에 진정 코끝이 시큰한 심정입니다.
한마디의 변명의 말씀도 없이 혼자 책임을 지고 사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그러한 마음이 됩니다.
그리고 창님께 죄인 된 입장으로 창님의 아드님 결혼식장의 저 먼발치에서 지켜보았다는
님의 눈물에는 님만이 아닌 우리 모두 같이하고 싶은 처절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셨듯이 집행부에서 떠나신다고 아주 떠나시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떠한 자격으로라도 꼭 우리 같이 창사랑을 위한 일에
전과같이 열심히 임해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님께서 창사랑을 운영하면서 그간 겪으신 경험들은 향후 창사랑을 이끌고 나가시는 분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창님에게 누가 되지 않는지 심사숙고하고 난 다음,
일단 결정이 나면 밀어 부치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말씀 같은 조언은 물론이며,
님께서 겪으신 작은 일화 하나라도 새로운 운영진에겐 참으로 소중한 도움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님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무한한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전에도 혹 블록이 풀리지나 않았을까 하고 가끔 로그인을 해보곤 했는데
오늘도 역시 그냥 한번 로그인 해 보았는데 뜻밖에 되기에 너무나 반가운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 만이 아니고 일반사면^^ 같이 일괄해서 모두들 블록을 풀으신 것인가요?
그리고 전에도 한번 말씀 드렸듯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방 나들이 한번 하십시오!
자리를 옮겨 소주라도 한잔하면 기분전환에도 매우 좋으실 것입니다.........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
그리고 혹 창사랑 회원님들 중 그사이 블록이 되셨던 분들도 좀 있으셨는데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저처럼 블럭이 풀렸다고
김대중씨나 노무현씨처럼 대통령이 되었다고 정치 보복적인 정치자금 수사와 같은
전 운영자들에게 어떠한 말 한마디라도 하는 그런 처사는 없도록 다짐하고 싶은 의견입니다.
다 잘되기 위한 것이니 지난 일에는 자 잘못을 따지지 않는 그런 성숙한 매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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