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거부감없이 사용되는 좌경인사(국방부 책임?)들의 북한 단어들
글쓴이 윤여길 등록일 2004-01-22 [13:11] 조회수 7
'맞고요, 하고요', '자주' 등의 북한의 정치권 단어들이 김대중 정권 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노무현 정권 및 이들의 추종자들 사이에 거부감없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이 단어들이 분명 한글이기에
이의 사용을 가지고 왈가 불가 하고 싶지는 않다. 남한에서는 '맞고요, 하고요' 등은 일부 호남지방에서
사용될 뿐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남한의 일반 대중어는 '맞 구요, 하구요' 등이며 또한
'자주'라는 단어도 비록 표준어 이기는 하지만, 해방 전까지는 많이 사용되었지만 그 후에는 '자주'라는 단어가 남한의 정치권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단어이다.
그런데 현재는 이들 단어들이 고위관리 특히 노무현이 애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물론 이들이 모두 좌경화 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이들의 일부는 잘 못 인식된 평화 분위기에 젖어
북한의 정치용어를 거부감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이나 좌경 세력들이 김정일의 잔악한 행동이나 북한의 경제상황을 몰라 친북정책을 쓰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이 과거 우익정권에 의해 적성세력으로 분리돼(당연) 고통을
당하다 보니 '적의 적은 우군이다'라는 논리로 김일성, 김정일을 우군으로 착각하는 데서부터 문제가
발단되었다고 본다. 아마도 그들은 최악의 경우 김정일이 남한을 적화통일해도 자기들은 피해를 보지
않으리라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누가 우리국민에게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은 할 수 있어도 북한이 남한을 군사적으로 점령할 능력이
없다느니 김정일이 변했다느니 하는 따위의 환상을 갖게 했는가? 우리 군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본다.
국방부는 현 남북 군사 대치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다. 대국민 홍보는커녕 군내부의 홍보도 못하게
하여 정훈병과 장교들이 할 일이 없다고 한다. 정훈병과가 해산될까 보아 걱정하는 장교들이 많다고
한다.
* 100 여만 명의 북괴군은 적개심으로 무장되어 휴전선 일대에 집중 배치되어 있다.
* 비무장지대는 휴전협정에 엄연히 상호 감시하게 되어 있으나 감시는커녕 북측은 중무장되어 있다.
*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지원하는 군자금으로 핵무기, 장거리 유도탄, T80 탱크 등을 양산 및
구입했다.
* 4개의 남침땅굴은 이미 발견되었고 20여 개의 남침 땅굴의 존재를 국방백서에서는 인정하면서도
찾으려 하지도 않고 민간 탐사자들이 발견한 것들을 부정하기만 한다. 이 땅굴들은 이미 남한 끝까지
내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지하 5m 이내로 뚫고 올라와 있다고 한다.
* 92년 10월과 2002년 12월에 인민군은 땅굴 막장에서 공격대기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 최근 탈북자들의 말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또 다시 전쟁준비를 하느라 중국에서 북한으로의 입국을
거부한다고 한다.
* 북괴 군 고위 장교사이에 회람되는 정보지에는 남한은 이미 북한에 의해 내부적으로 점령됐다고
선전한다고 한다(일본 군사잡지).
* 92년 당시 북한은 우리 육군 복장 10 여만 벌을 홍콩을 통해 구매해 갔다. 그리고 최근 30 여만
벌을 또 다시 구매해 갔다고 한다.
* 강원도 지역에서 대간첩작전 중 공을 세운 자는 모두 제대 당하고 무능했던 자들은 진급했다고 한다.
서해 교전 당시 공을 세운 장교들도 모두 제대 당했다고 한다.
상기 내용의 대부분을 우리 군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발표는커녕 숨기는데 급급하다. 6.25 당시와
너무나 닮지 않았는가? 6.25 바로 전에 국방부는 전쟁이 일어나면 점심을 평양에서 먹고 저녁을
신의주에서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는 6월 24일 밤에 땐스 파티를 했다. 전쟁은 없다고 하며 위험을
알리는 장교들을 인사조치 했다.
국방부는 긴박한 남북 군사대치 상황을 즉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제2의 6.25가 일어 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국방부 책임이다.
ddanggul.org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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