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무현 대통령의 소신과 열린우리당의 참신함을 지지하는 시민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지도가 시간이 흐를 수록 엷어짐에 제자신이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답니다. 정책의 혼선은 말 할 것도 없고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돈 있고 권력 있는 자 들 보단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이라는 점 입니다.
이번 거래세... 인하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거의 모든 서민들이 한 두푼 모아가며 처음 분양 받아 집장만을 하는데, 기존의 집있는 사람들이 자기 집 팔고 다른 집 살때 보다 부당한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점도 정말 말이 안되는 웃기는 세수 정책이었지만 어떻합니까? 당연히 세금은 내야하는 줄 알고 성실히 납부했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제도가 정부의 지지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시행 반년도 안되어 철폐하더니 몇개월 성실 납부한 자들만 손해를 보게 됐으니...
전 당연히 억울하게 세금을 더 낸 성실납세자들에게 그들의 피같은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학교용지 분담금도 뺏어가서 안 주고, 집을 장만하면서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할 손해만 거의 삼백만원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월급쟁이가 삼백만원을 어떻게 모으는지 열린당과 정부는모르겠지요?
몰라도 좋습니다. 국민의 심판이 곧 내려질 것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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